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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설 전진기지 128개소 등 대설 대비 현장점검
경기도, 제설 전진기지 128개소 등 대설 대비 현장점검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2.12.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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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까지 도내 시·군 제설 자재·장비 운용실태 집중 점검
제설함 등 주요시설, 수도권 경계 도로 제설 협업 현황, 친환경 제설 현황 등

경기도는 폭설에 대비해 제설 전진기지 128개소와 제설함 1만 1,640개 등 대설 대비 주요 시설과 대책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 중이다. 하남 제설 전진기지 모습. ⓒ 굿 뉴스통신

경기도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도는 지난 11월 28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제설 전진기지 128개소와 제설함 1만 1,640개 등 대설 대비 주요 시설과 대책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집중 점검 대상은 ▲제설 전진기지 128개소의 제설제 보관상태와 제설 장비 관리 상태 ▲자동 제설 장비 592개소의 정상 작동 여부와 관리 상태 ▲제설함 1만 1,640개의 제설 도구 구비, 관리부서·연락처 기재 여부 등 ▲적설 취약구조물 514동의 기둥 부식 및 건물 누수 발생 여부 등이다.

도는 제설함 내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제설 삽 등 제설 품목 등의 비치 상태와 청소 여부를 살펴 눈이 내리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제설 전진기지 내 제설제 관리 현황, 제설 차량 등 제설 장비 관리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 중이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수도권의 경우 광역 지자체(서울·경기·인천) 간 주요 진입도로 경계 동시 제설이 중요한 만큼 수도권 인접 12개 시·군에 대해 제설 담당자 간 상호 연락 체계 확인 등 공동제설이 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분별한 제설제 사용으로 하천, 가로수 등이 해를 입지 않도록 각 시·군별 친환경 제설 대책을 점검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진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재난 발생을 대비해 비상용품을 미리 준비하고, 대설 예보 시 텔레비전·라디오·인터넷·스마트폰 등으로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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