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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제도 정착하려면 지역 밀착형 치안 정책 필요”
“자치경찰제도 정착하려면 지역 밀착형 치안 정책 필요”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2.11.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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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권역별 순회 간담회’ 한 달간 진행…주민의견 수렴

자치경찰제도 정착을 위해서는 경기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현장 맞춤형 치안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는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한 ‘경기북부 자치경찰 권역별 순회 간담회’에서 논의된 것.

■ 도 북부자치경찰위, 권역별 순회 간담회 개최

11월 17일 의정부 오크힐하우스에서 진행된 ‘경기북부 자치경찰 권역별 순회 간담회’ 자료 사진.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경기북부 자치경찰 발전을 위해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개최한 권역별 순회 간담회가 11월 1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신현기 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현장 목소리를 듣는 것은 도민 중심의 현장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이라는 자치경찰제도 본연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간담회의 제언을 참고해 자치경찰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권역별 간담회는 경기북부 자치경찰 실무자들과 자치경찰 서비스 수요자인 주민대표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10월 1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1개월간 진행됐다.

‘경기북부 자치경찰 권역별 순회 간담회’ 연천·동두천 권역(왼쪽), 가평·포천 권역 자료 사진.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간담회는 ▲10월 17일 동두천·연천 권역(연천 푸르내마을체험관/동두천경찰서, 연천경찰서) ▲10월 24일 남양주·구리 권역(남양주 동화컬처빌리지/남양주 남부‧북부 경찰서, 구리경찰서) ▲10월 31일 고양·파주 권역(고양 K-TREE호텔/고양경찰서, 일산 동부‧서부경찰서, 파주경찰서) ▲11월 8일 포천·가평 권역(가평 켄싱턴리조트/포천경찰서, 가평경찰서) ▲11월 10일 의정부·양주 권역(의정부 오크힐하우스/의정부경찰서, 양주경찰서) ▲11월 17일 경기북부경찰청(의정부 오크힐하우스) 순으로 총 6회에 걸쳐 개최됐다.

주민대표들은 자치경찰제도 인식도 제고를 위한 적극적 홍보활동 전개와 더불어,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활동 확대 및 주택·공원 순찰 강화 등 밀착형 치안 서비스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자율방범대 등 자치경찰 협력 단체들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목소리를 높였다.

현장 실무자들은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업무량 증가를 고려해 인력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주취자·정신질환자 보호조치 방안이 개선돼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내년부터 자치경찰 예산이 경기도 예산으로 편성됨에 따라 지방예산 사용 방법 등 실무 역량을 키울 기회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간담회에서는 ‘위기아동 원스톱 보호 체계 구축’ 등 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역점 주민밀착형 치안 서비스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개선 및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기아동 원스톱 보호체계’는 경기북부 자치경찰과 지자체가 기관 간 체계적 협력을 통해 위기아동에 대한 종합적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 순회간담회 후속 조치 이행 등 치안 정책 주력

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순회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후속 조치를 이행하는 등 지역 밀착형 치안 정책추진에 힘쓸 방침이다.

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부터 엘리베이터 미디어 보드, G버스 TV, 유튜브, 전철역사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자치경찰제를 홍보 중이다. 아울러, 오는 12월에는 자치경찰관 대상 예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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