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 3시20분께 경기 오산시 외삼미동 소재 한 창고에서 불이나 25분여만인 오후 3시45분께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8대와 소방인력 44명 및 화학구조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창고는 철골구조물 구조로 규모는 274㎥로 조사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체육관으로 사용된 공장 내부에 있던 체육 시설물은 모두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외부에 마른 나뭇가지 더미들이 수북히 쌓여있는 것에 따라 자연발화를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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