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기 학점은행제 입학식 기념사진 © 굿뉴스통신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7일(목) 오전 11시 10분, 수원대학교 도서관2층 204호에서 제12기 화성시 학점은행제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박철수 수원과학대학교 총장, 이해영 평생교육원장, 교수 및 입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보고, 축사 및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학점은행제는 배움의 열의가 있는 시민들에게 평생교육 및 취업연계를 통한 사회·경제활동 등의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관내 소재 대학교 법인에게 위탁운영(2기수씩)하게 된다.
운영과정은 아동가족, 사회복지전공 등 총 2개 과정으로 2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전문학사 학위 및 사회복지사 또는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대상은 화성 시민으로 연간 120여명(1학년 60명, 2학년 60명)이 해당되며 1인당 연간 학비는 2백66만6천원(시비 50%, 자비 50%)이다.
단, 저소득층, 한부모, 다문화가정의 경유 교육비 30%를 시에서 추가로 지원해주며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미술심리상담사, 독서심리상담사 등 다양한 민간자격취득 기회와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돕는 가족정책과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등 여성들의 사회참여 보장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확대 중”이라며, “조금 늦게 시작하는 배움이기에 힘든 고비도 있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꿈을 향해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