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CICA Art Festival 2022’ 성황리 개최
‘CICA Art Festival 2022’ 성황리 개최
  • 박민지 기자
  • 승인 2022.11.16 18: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13일 김포 시카미술관…국내외 작가 30명 참여

‘CICA Art Festival 2022’ 포스터와 김포 시카미술관(CICA미술관) 전경. ⓒ 김포 시카미술관

CICA Art Festival 2022’ 전시회가 김포 시카미술관(CICA미술관)에서 지난 11~13일 3일간 개최됐다.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한 ‘CICA미술관’은 김종호 작가의 작업실을 기반으로 20여 년에 거쳐 손수 일궈낸 독특한 미술관으로, 2006년 개관했다. 특히 사진, 회화, 조각뿐만 아니라 뉴미디어아트 국제전 및 출판물을 활발히 기획해 왔으며 개관 이래 수많은 국내 및 해외 작가들이 전시 및 출판에 참여하고 방문해왔다.

전시의 주제는 ‘관람객과 작가 사이에서 문화 예술 교류’, ‘문턱 없는 예술시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김포 시카미술관이 기획한 아트페어로, 편한 분위기 속에서 작가들과 관람객이 미술품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는데, 주말을 맞아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CICA Art Festival 2022’는 아티스트의 작품 및 제작품을 일반 관람객이 바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예술작품 구매의 대중화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전시에는 변승연, 김수경, 국소현, 정재희, 주미행, 정민희, 정솔, 정수지, 강수아, 김하나, 김휘, 김수연, 김태린, 이혜원, 이재윤, 이우주, 임유진, 문혜주, 오타, 로지 박(Rosie Park), 류지원, 안나 세리아코바(Anna Sheriakova), 심준보, 최소리, 송수빈, 순심, 우연주, 윤민경, 유다영, 프랑지즈 유스포바(Farangiz Yusupova) 등 국내‧외 작가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면작품과 입체작품 100여 점을 선보였다.

관심을 끄는 작품을 살펴보면?

왼쪽부터 강수아, 정재희, 문혜주 작품. ⓒ 김포 시카미술관

먼저, 강수아 작가의 ‘CreationExtinction’(2022)는 아크릴, 테라코타 등을 이용한 입체작품이다.

검은 원형으로 시작되는 작업은 연속되며, 부피를 가진 공간이 된다. 강 작가는 물성의 축적과 생성 속 무한한 시간 그리고 붉게 축소된 소멸을 통해 형태가 바뀌며 다시 새로이 윤회 됨을 시각화했다.

두 번째, 정재희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beyond’ 등 평면작품을 선보였다. 정 작가의 작품은 평면 위에 여백을 그린다. 특히 채워지고 남을 공간을 그리는데, 형체의 구체적인 이미지보다는 형체를 비어있게 하여 공간이 주는 가능성을 나타내 관심을 끈다.

마지막으로, 문혜주 작가는 ‘오후 5시 41분’(2022) 등 평면작품을 이번 전시에 내놓았다.

문혜주 작가에게 작업은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많은 풍경 중, 눈을 멈추게 하는 새로운 공간과 광활한 자연을 마주했을 때의 여러 가지 감정을 선으로 기록하는 것이다. 특히 추상과 구상, 그 경계의 불분명한 모습의 표현은 작가뿐만이 아닌, 보는 이들의 다양한 시각과 경험이 합쳐져 어떠한 감정과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관람객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었고, 국내‧외 많은 작가의 교류장으로 마련돼 좋았다”며 “이번 전시가 ‘아트직거래현장’의 미술품공정거래로 진행된 점도 관심을 모았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