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0월 5일 오전 오일장이 열린 양평 용문천년시장에서 양평군과 합동으로 ‘10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 굿 뉴스통신
“가을 나들이에는 항상 ‘안전’도 꼭 담아가세요~”
경기도는 10월 5일 오전 오일장이 열린 양평 용문천년시장에서 양평군과 합동으로 ‘10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도와 양평군, 양평소방서, 양평경찰서, 경기남부녹색어머니연합회,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와 자원봉사센터를 포함한 민간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도는 전통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스스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며 전기, 가스, 건물, 소방 등 총 14개 항목의 점검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전단, 안전예방 미니 반창고 등도 배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양평군 자율방재단 고성진 사무국장은 “개인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에 안전 홍보를 제일 많이 하는데, 오늘 자리에선 가을 행락철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참여했다. 그런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양평군 자율방재단에서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뿐만 아니라 매주 2~3회 지역 내 취약 지구 안전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10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 경기남부녹색어머니연합회원이 용문천년시장 상가를 방문,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준수를 안내하고 있다. ⓒ 굿 뉴스통신
경기남부녹색어머니연합회 정미라 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여행을 많이 가시는 것 같다. 가을 행락철을 맞아 나들이를 가시는 도민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특히 원치 않는 사고는 한순간에 일어날 수 있기에,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선 관심을 두고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을 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와 양평군은 가을 행락철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도민들에게 안전 운전을 당부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과 관련, 도와 양평군은 안전한 가을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도민들에게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준수를 당부했다. ⓒ 굿 뉴스통신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과 관련, 도와 양평군은 안전한 가을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도민들에게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준수를 당부했다.
양평군 안전총괄과 이지예 주무관은 “오늘 제29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가을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홍보에 주안점을 두고 마련됐다”면서 “도민 여러분이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잘 지켜, 더욱 즐거운 가을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생활 주변 위험 요소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도 홍보했다. ‘안전신문고’는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하면, 행정안전부에서 접수하여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신고할 수 있다.
박상덕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도민과 함께할 수 있는 안전문화 캠페인과 홍보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