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은행권 가운데 가장 먼저 상반기 채용에 나선다. 채용 인원은 220명으로 지난해 상반기(170명)보다 50명 늘어난 규모다.
기업은행은 오는 15일 17시까지 기업은행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모집인원은 일반 행원 110명, 지방(지역인재 65명·경기권 20명) 85명, 디지털분야 25명 등 총 220명이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상반기 신입행원 170명을 채용했다.
일반 행원은 학력과 전공, 연령 등 자격 제한이 없다. 디지털분야는 디지털과 관련된 전공자만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전형은 나이와 학교, 사진, 어학점수, 자격증 등을 기재하는 란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한다.
기업은행은 서류심사를 최소화하고, 특별한 문제가 발견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의 지원자에게 필기시험 응시 기회를 줄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모두 객관식이다. 평가 분야는 공통으로 평가하는 ‘직업기초능력평가’와 모집 분야별 기초지식을 확인하는 ‘직무수행능력 평가’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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