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자이 조감도.(제공=GS건설) © 굿 뉴스통신
GS건설은 3월 중 수원 영통동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영통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다.
단지는 반경 1㎞ 거리에 분당선 망포역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 강남권까지 가는 다양한 광역버스를 이용해 1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 단지 인근에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서천역(가칭)이 들어서며, 동탄도시철도 트램(2027년 개통 계획)의 시작점인 반월역(가칭)도 신설될 계획이다.
영통자이는 인프라가 완성된 수원 영통지구와 동탄신도시가 인접해 생활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주변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빅마켓(신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잠원초등학교, 잠원중학교, 망포중학교, 망포고등학교가 인근에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GS건설은 영통구 망포동과 영통동의 전체 아파트 80%가 입주 10년 차를 넘어 새 아파트인 영통자이의 희소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GS건설은 망포동의 최근 분양이 2016년 12월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GS건설은 영통자이를 4베이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일조량을 높였고 조망권 확보를 위해 동간 배치에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정광록 GS건설 분양소장은 "영통자이가 들어서는 망포5구역은 이미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뛰어난 교육 환경과 수원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로 지역 수요 및 외부 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영통자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요자 안전을 위해 견본주택은 운영하지 않으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