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굿 뉴스통신
우리공화당이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가 성상납 의혹에 대해 국민께 정확한 진상을 밝히고 대국민 사과를 할 것을 촉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의 성상납 의혹은 검찰의 수사기록으로부터 시작해서 녹음 파일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에 대한 의혹에 대해 이준석 당대표의 태도가 좀 뻔뻔하다”면서 “사과할 일이 있으면 사과하고 반성할 일이 있으면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가 처음에 말 잘하는 똑소리 정치인의 이미지에서 뭔가 이상한 행동을 하는 돌출 정치인으로 변하는 느낌이 있다. 그래서 자기 정치 운운하는 것 아닌가”라면서 “2013년부터 시작됐다는 성상납 의혹에 대해 왜 국민께 소상히 밝히지 않는지 의문이 든다. 6개월이라는 시간 속에서 충분히 방송과 언론 또는 유튜브를 통해서 밝힐 수 있는데 하지 않은 행동도 참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미국발 금융 불안, 인플레 공포, 기름값 폭등, 가뭄, 화물연대 파업, 북한의 핵실험 임박 등 산적한 현안들이 쌓여있는데 집권여당 당대표가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김철근 정무실장이 방송에 나와서 성상납 의혹 관련 각서가 이준석 대표와는 상관이 없다고 했는데 지금이라도 정확한 팩트를 국민께 말씀드리고 책임질 것은 책임지고 산적한 경제현안을 챙기는 것이 이준석 대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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