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45.9% VS 국민의힘 김용남 39.1%, 초대 수원특례시장은 누구?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45.9% VS 국민의힘 김용남 39.1%, 초대 수원특례시장은 누구?
  • 양하얀 기자
  • 승인 2022.05.18 17: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OBS 제공./굿 뉴스통신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초대 수원특례시장이 누구 될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일찌감치 김용남 전 국회의원을 수원특례시장 후보로 확정 하고 본선대비를 차근히 준비해 왔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공천과정에서 여러가지 잡음과 수차례 경선끝에 지난 8일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이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이재준 후보는 그동안 수차례 당내 여론조사에서 단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을 만큼 꾸주한 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민주단 최종 후보로 확정된 이후 중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와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재준 후보가 46.7%의 지지율을 얻었고 김용남 후보는 35.5%를 얻어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1.2%p로 나타났다. 

이어 기타 후보를 지지한다는 의견은 3.4%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층은 8.2%, ‘잘 모르겠다’는 6.2%로 집계돼 부동층 비율은 14.4%였다. 

이재준 후보는 이번 조사에서, 성·연령·지역별로 60세 이상, 팔달구 지역을 제외하고 김용남 후보 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재준 후보는 남·여 모두에서 김용남 후보 보다 강세였다. 이재준 후보는 남성층에서 44.8%를 기록했고, 여성층에선 48.6%의 지지세를 확보했다. 이에 반해 김용남 후보는 남성층에서 42.9%, 여성층에서 28.1%의 지지율을 얻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이재준 후보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재준 후보는 특히 40대에서 66.6%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50대(47.2%), 18~29세(44.5%), 30대(41.2%), 60세 이상(35.0%)순으로 지지세가 높았다.

이에 반해 김용남 후보는 60세 이상에서 50.3%를 얻으며 과반 이상 지지를 확보했다. 김 후보는 50대 40.4%, 30대 36.2%, 18~29세 30.0%로 집계됐다. 40대에서는 19.1%로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장안구에서 이재준 후보가 51.3%를 기록해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이곳에서 김용남 후보는 34.6%의 지지세를 보였다. 이어 권선구에서는 이재준 후보 48.1%, 김용남 후보 32.1%로 나타났다. 

영통구에선 이재준 후보가 45.6%를 얻었고, 김용남 후보는 36.3%였다. 김용남 후보의 지역구인 팔달구에선 김용남 후보가 42.1%를 얻어 이재준 후보(39.3%)에 앞섰다.

중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 여론조사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수원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통신사가 제공한 유무선 가상번호 ARS 여론조사 방식(무작위추출)으로 진행됐다.

유·무선 비율은 유선 17%, 무선 83%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다. 

또 최근 O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오차 범위내이지만 6.8%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장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느냐'를 물은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는 45.9%의 지지를 얻어 39.1%의 지지를 얻은 국민의힘 김용남 후보 39.1%로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인 6.8% 차이를 보였다. 

조사 결과 이 후보는 40대에서 김 후보를 20%p 넘는 격차로 따돌렸고, 30대와 50대에서도 16.1%p, 13.3%p의 차이를 보이며 우세를 보였다. 

반면 김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17.9%p의 격차로 강세를 보였다.

29세 이하 유권자는 이 후보가 41.9%, 김 후보가 37.2%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후보 선택 기준은 정당이 36.7%로 최우선 순위로 꼽혔고 후보 선택 요인은 정책이 26.2%, 인물이 18.3%로 뒤를 이었다. 

30대는 후보 선택 기준으로 정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고 그 외 연령대는 모두 정당에 무게를 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4%, 국민의힘이 42.2%, 정의당이 2.2%를 기록했다.

다음 달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때 투표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75.6%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O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자동응답전화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7.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수원시 효원로 210 타워빌딩 401호 굿 뉴스통신
  • 대표전화 : 010-8439-1600 | 031-336-6014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경기동로 705번길 28 104동 101호 세광 엔리치 타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효정
  • 법인명 : 굿 뉴스통신
  • 제호 : 굿 뉴스통신
  • 등록번호 : 경기 아 52075
  • 등록일 : 2019-01-10
  • 발행인 : 양진혁
  • 편집인 : 양진혁
  • 굿 뉴스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 뉴스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idwhdtlr7848@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