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관련 현장 계도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와 관련, 수원시 관계자들과 함께 '행정·공공기관 차량2부제' 캠페인을 전개했다.
22일 백 부시장은 시 관계자들과 함께 수원시청 주차장 입구에서 차량 2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부 2부제를 지키지 않은 운행자에게는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하도록 현장에서 계도했다.
시는 지난 21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시 홈페이지 알림, 문자메시지 전송, 대기오염 전광판 등 미세먼지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게시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했다.
또 '수원시 대기오염 경보에 따른 야외 프로그램 운영기준'에 따라 야외에서 진행되는 관광·문화·체육 행사는 취소·연기할 것을 전달했다.
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행정·공공기관(71곳) 차량2부제 참여 △시 운영 사업장(2곳)·공사장(10곳)의 단축 운영 △분진흡입차(4곳) 추가 운영 △지하역사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 등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한 조치도 시행했다.
백 부시장은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 등 대응요령을 잘 숙지해 미세먼지 저감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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