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국회의원./=굿 뉴스통신

김영진 의원(수원병, 더불어민주당)은 팔달구 현안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금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은 수원시립중앙도서관 노후환경 개선 5억원, 백로어린이공원 리모델링 3억원으로 알려졌다.

수원시립중앙도서관은 1980년 건축 당시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1,670㎡)를 사용했다. 그간 유지보수사업 등을 통해 일부 석면자재(948㎡)를 교체했으나, 남은 석면자재로 인해 도서관 이용 시민과 근무자의 호흡기 건강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번 노후환경 개선사업으로 수원시립중앙도서관 내 모든 석면자재(722㎡)가 제거된다.

아울러 수원시 화서동에 위치한 백로어린이공원(화서동 728)이 새롭게 탈바꿈될 예정이다. 백로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20년이 경과함에 따라 시설물 노후화 등에 따른 시설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노후 놀이·운동·휴게시설물 개선 등 백로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

김영진 의원은 “행안부 특별교부금 8억원을 확보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녹색복지 실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지역 현안사업 발굴과 지역 주민의 고충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하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