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가 지난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굿 뉴스통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추진 관련해 ,어제 검수완박 관련해 진행된 일련의 사태는 박병석 국회의장께 많은 책임이 있다. 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정부에서 무리한 입법을 통해 국민들이 많은 고통을 입은 걸 박 의장도 분명히 알고 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대통령 임기 말에, 의장 임기 말에 무리한 입법을 추진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동산 관련 입법,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그전에 검경 수사권 조정 등 이런 모든 게 우리 당의 반대를 뚫고 민주당이 무리하게 밀어붙여서 국민들 삶에 피해를 입힌 입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다 보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측에서도 국민투표라는 굉장히 강한, 국민의 의사를 묻는 방식이라든지 여러 가지 대안을 언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다시 한 번 민주당에 촉구하지만 지금 무리한 입법 추진은 결국 지난 대선에서 5년 만에 국민이 정권교체로 심판해준 것처럼 (민주당에 부메랑이 돼 돌아갈 것을 확신한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오는 6.1 지방선거와 관련해, 검수완박 등 정치적 과제에, 본인들의 보신주의적 과제에 몰두해 있는 민주당에 대비해 윤석열정부가 강조하는 민생 분야에 있어 국민 신뢰를 얻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별로 대선 공약들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잘 설명드리고 대선 당시 약속들을 반드시 구체적 대안으로 실현해서 국민들께서 5년 만에 정권교체 해주신 그런 뜻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