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건설현장 안전점검 직접 나서
한국농어촌공사 이종옥 사장 직무대행은 2.22일 안성시에 위치한 청용저수지와 아산·금광·마둔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현장을 찾아 농업기반시설물과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종옥 사장 직무대행은 해빙기를 앞두고 저수지와 양·배수장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고 재해위험요인과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 이어 아산·금광·마둔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현장사무소에서 한기진 경기지역본부장과 관내 지사장, 지역개발부장, 현장공사감독과 시공사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토론회」를 실시했다.
토론회에서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현장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시공사 관계자 등 현장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종옥 사장 직무대행은 안전사고 예방교육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과 책임성을 강조하며 “모든 시설물과 공사현장 관리에서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규정과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고, 상시적인 재해예방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안전사고 ZERO 달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현재 저수지, 방조제, 양·배수장 등 주요 농업기반시설과 건설현장 등 전국 1,835개소에서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점검 실명제를 통해 진단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진단 결과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 현장조치와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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