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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재탄생⑦] 발길 끊긴 지하보도에 조성된 시민공유공간!
[공간의 재탄생⑦] 발길 끊긴 지하보도에 조성된 시민공유공간!
  • 박민지 기자
  • 승인 2022.04.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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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생활문화센터 ‘하다’

횡단보도 설치 후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지하보도가 시민들의 일상을 깨우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일상을 이웃과 공유할 수 있는 생활문화플랫폼, 하남 생활문화센터 ‘하다’가 바로 그곳이다.

하남 생활문화센터 ‘하다’는 하남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유 공간이다.  ⓒ 굿 뉴스통신

■ 발길 뜸한 지하보도, 시민공간으로 재탄생

하남시 신장동 538, 하남시청과 접한 6차선 대청로 지하에는 1995년에 지어진 지하보도가 있다.

하남시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신장1동과 신장2동을 둘러싸고, 공원과 시청의 녹지공간과 연결되어있는 이 지하보도는 좋은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뜸했다.

지하보도 50여m 내 횡단보도가 생기면서 사람들이 지하보도 이용을 꺼렸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이용을 높이기 위해 2019년 5월 기존 어둡고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조명도 설치했지만, 통행량은 개선되지 않았다.

그렇게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며 죽은 공간이 된 지하보도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을 순 없을까. 이러한 고민의 결과가 바로 하남 생활문화센터 ‘하다’이다.

하남시는 시민들이 이용하지 않는 지하보도를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하남시청과 접한 6차선 대청로 지하에 1995년에 지어진 지하보도. 인근 50m 내에 횡단보도가 생기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졌다.  ⓒ 하남시도시재생지원센터./=굿 뉴스통신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문화예술공유공간

하남시청 지하보도 앞 공원에 가면 하남 생활문화센터 ‘하다’를 만날 수 있다. 약 202㎡ 규모의 지상 1층 2개 동의 건물과 지하보도 공간으로 이뤄진 이곳은 하남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유공간이다.

지상에는 오픈주방과 테이블, 의자 등으로 이뤄진 마주침 공간과 세미나,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홀이 있다.

지하보도로 내려가면 소모임 활동과 전시활동이 가능한 모임방과 전시실을 만날 수 있다.

생활문화센터 ‘하다’는 약 202㎡ 규모의 지상 1층 2개 동의 건물과 지하보도 공간으로 이뤄졌다.  ⓒ 굿 뉴스통신

지상 1층에 마련된 마주침 공간. 이곳에선 공유주방을 활용한 교육과 체험 등이 이뤄진다.  ⓒ 굿 뉴스통신

■“하남에서 OO하다”…일상이 곧 문화가 되는 곳

하다는 ‘하남에서 OO하다’의 줄임말이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의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즉, 시민들이 모여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자신의 일상을 이웃과 공유하는 일렬의 활동을 통해 나만의 일상이 곧 우리의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를 실현하는 셈이다.

대표적으로 생활문화 커뮤니티인 ‘라이브 하다’ 모임방을 꼽을 수 있다. 이 모임방은 하남시민 또는 하남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직접 개설하고 참여할 수 있다.

생활문화센터 ‘하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뜨개질부터 라인댄스, 운동, 축구, 공예, 독서 등 이미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주제의 모임방을 확인할 수 있다.

생활문화센터 ‘하다’ 홈페이지에서 현재 운영 중인 다양한 주제의 모임방을 확인할 수 있다.   ⓒ 생활문화센터 `하다` 홈페이지./=굿 뉴스통신

■쉽고 간편하게 즐기는 문화생활 지원

이곳에서는 모임방 외에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생활문화 교실 ‘라이브ON’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활력이 필요한 수요일의 GX 데이와 금요일의 커피데이, 칼림바 악기모임인 ‘악기야 놀자’ 등이 있다.

각종 공연부터 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문화향유 공간 다목적홀.  ⓒ 굿 뉴스통신

또 주말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수제맥주를 만들어보는 ‘원데이 브루:잉’, 다양한 소품을 함께 만들어보는 ‘오픈공방’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하다’에서는 공간이 필요한 이들에게 공간대여도 지원한다. 다목적홀과 지상 1층은 빔프로젝트, 스크린, 스피커 등이 구비되어 있어 댄스, 연기, 연주,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다.

또 모임방에서는 소규모 모임과 스터디가 가능하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돼 있다.

지하보도로 내려가면 소모임 활동과 전시활동이 가능한 모임방과 전시실을 만날 수 있다.   ⓒ 굿 뉴스통신

생활문화센터 ‘하다’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하남 시민 및 하남시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www.livehada.com)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 수~일 10:00~19:00

※휴관일: 매주 월, 화, 법정공휴일
 
◾대관: 주 1회(일일 최대 3시간)

◾주소: 경기도 하남시 대청로 8 (시청 옆 경관광장)

◾홈페이지: (www.livehada.com)

◾문의:031-790-6778 

■ 생활문화센터 ‘하다’의 올해 행사
 
무료한 일상을 바꾸고 싶다면 하남 생활문화센터 ‘하다’를 방문해보자. 일상의 활력을 높이는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당신의 참여를 기다린다. 

하남 생활문화센터 ‘하다’에서는 다양한 생활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 굿 뉴스통신

◾생활문화 라이브ON 시즌2[런치편]
 
-점심시간을 활용해 쉽고 간편하게 보내는 찐 취미생활

-수요일은 GX데이, 칼림바 악기모임, 금요일은 커피데이 등

◾가족과 친구와 함께하는 생활문화 라이브 Weekend[주말편]

-비슷한 취향을 가진 가족·친구·이웃과 함께하는 생활문화 활동

-아빠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원데이 브루:잉,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생활문화센터 브랜드데이

-생활문화센터 인접 지역 주민·직장인 참여 다양한 생활문화 교류 활동

-‘하다’의 공유정원, ‘하다’의 미니극장, 꼼지락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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