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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우리마을 힐링] 양주 편
[도심 속 우리마을 힐링] 양주 편
  • 박민지 기자
  • 승인 2022.04.0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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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나리공원(농원), 옥정중앙공원 소개

양주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유·무형문화재 보유한 지역이다. 특히 코로나19 이전까지도 계속해서 개최해온 ‘천일홍’ 축제 등 다양한 축제도 개최해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기도 하다.

오늘은 양주에서도 많은 사람이 찾는 ‘양주 나리공원’과 ‘양주 옥정공원’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 양주 나리공원

양주 나리공원은 2012년부터 양주시 광사동 일원의 대체농지 부지를 매입해 조성된 곳으로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원과 쉼터, 파크골프장 등이 자리하고 있는 공원이다.  ⓒ 굿 뉴스통신

양주 나리공원 주변 농원에는 다양한 꽃들이 심어져있으며 내년 9월 축제가 열려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 굿 뉴스통신

양주 나리공원은 2012년부터 양주시 광사동 일원의 대체농지 부지를 매입해 조성된 곳으로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원과 쉼터, 파크골프장 등이 자리하고 있는 공원이다. 이 공원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바로 공원 주변에 펼쳐진 꽃들의 모습 때문이다.

나리공원 일대는 형형색색 꽃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그윽한 꽃향기와 함께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해 가을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목화를 비롯해 코스모스, 해바라기, 칸나, 백일홍, 천일홍 등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만개해 12만여 제곱미터 규모의 광사동 나리공원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모습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주 요소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리공원에는 수세미와 각양각색의 박을 구경할 수 있는 터널도 있다.  ⓒ 굿 뉴스통신

또한, 수세미와 각양각색의 박을 구경할 수 있는 터널과 곳곳에 편안한 쉼터 및 정자도 설치돼 있어 가을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나리공원이 특별한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매년 9월에 열리는 ‘천일홍 축제’ 때문이다.

천일홍 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꽃밭 조성으로 도농체험 및 시민 힐링 공간 제공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지역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행사다.

본래 체험농원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천일홍 축제는 점차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표 꽃축제로 자리 잡았다.

천일홍 축제 기간에는 거대한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를 볼 수 있으며 천일홍 외에도 핑크뮬리나 댑싸리, 가우라, 칸나 등 50여 종의 꽃들이 심어져 있다.  ⓒ 굿 뉴스통신

나리공원 주변 농원에 피어있는 꽃들과 포토존의 모습.  ⓒ 굿 뉴스통신

거대한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를 볼 수 있으며 천일홍 외에도 핑크뮬리나 댑싸리, 가우라, 칸나 등 50여 종의 꽃들이 심어져 있으며, 덕분에 ‘2020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뽑히기도 했다.

허나 2020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는 개장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축제 시기에 맞춰 천일홍을 비롯한 꽃들은 임시개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파크골프장은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나리공원 뒤편에는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등록된 ‘죽산안씨 연창위종가’도 위치해 있다.

▲ 양주 나리공원 안내

관람시간: 09:00~18:00 (축제 시즌 농원 기준, 17시 입장 마감, 평상시는 개방)

입장료: 성인: 2,000원 / 군인, 청소년: 1,000원 (축제 시즌 농원 기준 양주시민, 사전예약은 무료, 평상시 무료)

주소: 양주시 광사동 710 (2 주차장 기준)

문의전화: 031-8082-7227 (축제 문의 관련)

홈페이지: 천일홍 축제 (https://www.yangju.go.kr/festival/index.do)
 
■ 양주 옥정중앙공원

옥정중앙공원은 2007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해 2017년 5월 5일 정식 개장했으며 공원 내 호수가 위치해 ‘옥정호수공원’이라고도 불린다.  ⓒ 굿 뉴스통신

옥정중앙공원은 2007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해 2017년 5월 5일 정식 개장했으며 공원 내 호수가 위치해 ‘옥정호수공원’이라고도 불린다.

 공원 내에는 무궁화 언덕, 김삿갓 광장, 커뮤니티 테라스, 음악분수, 공연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그중 음악분수는 5~10월 하절기에 주간과 야간에 ‘음악분수쇼’를 선보이기도 한다.

옥정중앙공원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싸이코지만 괜찮아’의 촬영지기도 하다.   ⓒ 굿 뉴스통신

옥정중앙공원 내 자리하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은 타 소녀상과는 달리 서서 두 손으로 나비를 보내는 형상인 점이 특징이다.   ⓒ 굿 뉴스통신

공원 내 호수를 거닐다보면 누군가에겐 익숙한 풍경이 보일 것이다. 왜냐하면 바로 지난해 방영한 드라마 ‘싸이코지만 괜찮아’의 촬영지가 이곳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장소로도 알려지게 됐다.

 공원 내 자리한 평화의 소녀상도 기존 소녀상과 생김새부터 다르다. 서서 두 손으로 나비를 보내는 형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를 제작한 작가는 나비를 통해 자유와 평화를 염원하는 소중한 손짓을 의미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옥정중앙공원에는 증강현실을 통해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AR ZOO’ 존도 마련돼있다.  ⓒ 굿 뉴스통신

옥정중앙공원의 관람포인트는 넓은 호수 외에도 또 하나 존재한다. 바로 ‘AR ZOO’다. ‘AR ZOO’는 지난해 11월 말 경기도 최초 도시공원 내 개장한 AR(증강현실) 동물원이다. 공원 내 자리하고 있는 ‘AR ZOO’ 포토존에서 AR ZOO 앱을 실행시키면 호랑이, 얼룩말, 악어, 고래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동물들의 실제 모습은 물론 움직임과 소리까지 표현돼 있어 실감나는 관람이 가능하다.
 
옥정중앙공원은 밤이 되면 새로운 아름다움이 자리한다. 옥정 스마트 복합센터 쪽에 자리한 LED 장미들은 형형색색 저마다의 빛을 발하며 전망대 또한 예쁜 색깔로 변신한다.

이외에도 옥정중앙공원 인근에는 독바위공원, 선돌공원, 양주체육공원 등의 다양한 공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옥정중앙공원에는 김삿갓 광장과 더불어 커뮤니티 테라스, 음악분수, 공연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 굿 뉴스통신

▲ 양주 옥정공원 안내

관람시간: 상시개방

입장료: 무료

주소: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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