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오는 21일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2022년도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 굿 뉴스통신
요즘 대세인 서핑부터 요트 세일링, 모터보트 조정면허 취득까지, 해양레저 스포츠를 저렴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오는 21일부터 ‘2022년도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해 4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는 도가 해양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목적으로 해양레저 스포츠를 체험하고 배우고 싶은 도민을 위해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특히, 올해는 최근 해양레저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수준별 교육과정을 도입한 게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해양레저 안전체험교육(1,372명) ▲서핑 입문자 기초교육(2,000명) ▲일반2급(모터보트) 조종면허 취득교육(230명) ▲요트 조종면허 취득교육(150명) ▲레저선박 운항기술 심화교육(40명) ▲요트 세일링 심화교육(35명) 등 총 6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김포 아라마리나, 안산 탄도항, 시흥 웨이브파크·시화호 등 경기 연안 지역에서 진행된다.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 참가 희망자는 오는 21일부터 경기바다 통합포털(www.ggbada.c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굿 뉴스통신
참가 희망자는 오는 21일부터 경기바다 통합포털(www.ggbada.c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해양레저 안전 체험교육은 무료, 나머지 5개 교육프로그램은 일반 교육비용 대비 50% 내외의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해양레저 활동을 희망하는 도민이 증가함에 따라 사용자 관심도와 수준별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서핑 등 해양레저 활동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치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택항만공사(031-686-0677, 06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