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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세운동 백년전통…원도심과 신도심의 소통공간으로!”
“3.1만세운동 백년전통…원도심과 신도심의 소통공간으로!”
  • 양하얀 기자
  • 승인 2019.12.0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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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와 재미가 있는 경기 정책] 화성 발안만세시장

상설시장인 화성 발안만세시장에선 끝자리 숫자가 5, 0이 들어가는 날에 ‘발안장’(민속5일장)이 선다.   ⓒ 굿 뉴스통신

평택에 산다는 한우진 시인은 화성시 ‘발안장’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눈이 왔음 좋겠네/저녁을 건너는 어머니 도랑치마/그렁그렁 눈 왔음 좋겠네//돼지머리 써는 저녁머리/삐쩍 버즘나무 실컷 취하게/흥얼흥얼 눈 왔으면 좋겠네//부도난 공장의 남지나해(南支那海) 사람들/주먹밥이라도 해먹게/모락모락 눈 왔음 좋겠네//(하략)’(한우진 詩, ‘발안장’ 중에서)

겨울이 시작되는 이맘 때, 발안장이 열리는 화성시 발안만세시장(향남읍 평리)에 가면 볼 수 있는 이미지들이 아닐까 싶다. 시인이 바라는 일처럼 눈이 내리면, 발안장의 풍경은 더욱 정겹게 보일 듯하다.

상설시장이면서도 민속 5일장(‘발안장’)이 열리는 화성시 발안만세시장. 이곳에선 신도심(新都心)의 도시적인 정서와 원도심(原都心)의 정겨운 정서가 자연스레 섞여든다.

■ 100년의 역사, 3.1운동의 발원지!

80만 7,983명(2019.10.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의 도농복합도시 화성시는 급성장도시로 주목받는 곳이다.

화성 발안만세시장은 인근 신도심과 원도심의 지역주민, 화성시 발안일반산업단지, 장안산업단지, 마도지방산업단지 등 시장 인근 7개 읍면 산업단지 기업체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여러 공단에서 근무하는 다문화 노동자들이 즐겨 찾는 사통발달의 요지이기도 하다. 발안IC와 39번 국도가 인접해 있어 접근성도 용이하다.

장날이 열리는 날의 풍경은 어디든 흥겨움이 묻어난다. 이곳, 화성시 발안만세시장에 가면,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끝자리 숫자가 5, 0이 들어가는 날에 민속5일장 ‘발안장’이 선다.

발안만세시장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3.1만세운동’. 일제강점기의 화성시에서는 장날의 ‘발안 장터’를 중심으로 3.1운동이 벌어졌다.  ⓒ 굿 뉴스통신

소를 사고파는 장터는 사라졌지만, 19년 전까지만 해도 소를 사고파는 우시장이 발안만세시장 안에 있었다고 한다. 발안만세시장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3.1만세 운동’이다. 일제강점기의 화성시에선 장날의 ‘발안 장터’를 중심으로 3.1만세운동이 벌어졌기 때문. 그 역사의 중심이 있던 곳이 바로 이곳 발안만세시장이다.

화성시 발안만세시장은 1919년 3.1만세운동이 진행된 발안(發安) 장터에서 유래되어 100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이다. ‘발안시장’으로 불렸고, 지난 2013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바꿨다.

이효정(60)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장은 “3.1만세 운동이 발안 장터에서 격렬히 있었고, 독립운동하던 선열들이 화성 향남에서 무참히 일본인들에게 처형당한 아픈 역사를 저희들이 잊어서는 안되겠다”면서 “‘전통시장이면 상품만 팔면되는 거지’, 라고 할 수 있으나 저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인 요소들을 갖고, (다문화)외국인들과 소통하는 것이 저희 기조이고, 상인회의 하나 된 노력이다”고 소개했다.

“‘전통시장이면 상품만 팔면되는 거지’라고 할 수 있으나 저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인 요소들을 갖고, (다문화)외국인들과 소통하는 것이 저희 기조이고, 상인회의 하나 된 노력이다”라는 이효정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장.  ⓒ 굿 뉴스통신

화성시 발안만세시장은 회원 점포가 175개가 가입되어 있는 미로형 전통시장이다. 크게 6개의 골목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업종이 분리된 게 아니라 혼재되어 있다.

“골목별로 숨은 보물이 있다고 하는데, 일자형 전통시장과 달리 미로형 전통시장은 외부에서 오신 분들이 ‘일자형보다 미로형이 보물찾기 개념으로 여긴 색다르네’ 하시는 것 같아요.”

발안 만세시장은 여러 골목이 있기에 곳곳에 숨겨진 시간의 흔적을 찾아 사진을 담는다면 새로운 탐방이 될 듯하다. 또한 전통시장의 훈훈한 인심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효정 상인회장은 “발안만세시장 방문객을 살펴보면, 평일은 내국인과 외국인 비율이 6대 4 정도이다. 주말에는 20%의 내국인이 방문한다면, 외국인은 80%가 찾아온다. 그래서 주말에 여기 오신 분들이 ‘내가 외국에 온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이야기하신다”면서 “주말에 시장을 걸어가면서 만나는 80%가 외국인 분이다. 토요일, 일요일에 좌판 깔고 채소 파는 분들이 결혼이민자다. 동남아가 원산지인 채소를 한국인 남편이 키우고, 그걸 결혼이민자 아내가 이주민들에게 판다”고 설명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올 10월 기준 화성시 등록 외국인 주민 등록 수는 40,821명. 많은 수의 다문화 외국인이 발안만세시장을 찾는다고 한다. 시장 안에는 여러 다문화상점들이 있고, 이슬람 사원 등 종교시설도 위치해 있기 때문. 여기에 주말마다 열리는 다문화장터를 보면, 마치 외국거리 같은 이색적인 풍경도 이어진다.

내국인은 주로 시장을 찾는 이들이 화성시 향남읍의 주민들이다. 또한 인근 정남면, 양감면, 우정면, 장안면, 봉담면 등에 거주하는 분들도 찾아온다고 한다.

화성시도 인근 평택시와 비슷하게 급격하게 도시화가 진행된 도농복합도시이다. 그런 점에서 신도심에 없는 기름집, 방앗간 등의 전통상권을 찾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화성 내에 많은 공단이 자리 잡고 있어 공단의 배후상권으로도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기도 했다.

향남지역에 대형마트가 생기고, 향남 택지지구 개발로 인해 발안만세시장은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2011년 당시 부회장이었던 이효정 회장이 상인회장직을 맡아 일하면서 시장이 크게 변모하기 시작했다.

이효정 회장은 고객만족, 상품개발, 판매기법 등을 다루는 상인대학을 개설해 시장의 현대화사업을 추진했고, 정부의 문화관광형사업을 유치하면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했다.

■ 발안만세시장의 으뜸 점포는?

화성시 발안만세시장에 최근 경사가 났다. 화성시 최초의 ‘백년가게’가 발안만세시장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발안건축자재백화점(이하 발안건재)’. 발안만세시장 상인회가 추천하는 첫 번째 점포였다.

1988년 창업해 올해로 31년째 맞는 발안건재가 최근 화성시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권혁준 대표는 “화성시 1호 ‘백년가게’로 선정된 것이 대단한 영광인데 부담스럽기도 하고, 가슴 벅찬 일이기 하다”고 전했다.   ⓒ 굿 뉴스통신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도·소매 음식점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평가에서 그 우수성과 성장가능성을 높게 인정받은 점포를 일컫는다.

권혁준(61) 발안건재 대표는 “화성시 1호 ‘백년가게’로 선정된 것이 대단한 영광인데 부담스럽기도 하고, 가슴 벅찬 일이기 하다”며 “해마다 겨울이 되면 장사가 안 되고 수금이 안 되는데, 그럴 때마다 그만두려고 했다. ‘잘 될 것이다’는 긍정적 마인드로 살아왔다. 더 열심히 하라는 말로 듣고, 사람만나는 일이 좋아서 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발안건재는 권혁준 대표가 1988년 창업해 올해로 31년째 됐으며, 아들(권순표 씨)이 10년간 직원으로 근무해 가업을 승계 중이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발안건재의 선정이유는 넓은 면적의 점포에 수천가지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 쾌적한 쇼핑환경,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었다.

또한 발안건재가 한우물 경영으로 쌓인 전문지식으로 고객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편의를 위한 영업방식의 개선, 해외장수 기업연수에 참여하는 등 경영자의 발전노력이 돋보인다고 전했다.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의 추천 점포 ‘아시아마트’는 태국과 베트남산 수입 식품 판매점으로, 화성을 비롯해 인근도시에 거주하는 다문화외국인들이 찾는 만남의 장소로 알려진 곳이다.  ⓒ 굿 뉴스통신

두 번째 추천 점포는 ‘아시아마트’로, 태국과 베트남산 수입 식품 판매점이다. 주로 화성시 일대의 외국주민들이 이용한다. 화성을 비롯해 인근도시에 거주하는 다문화외국인들이 찾는 만남의 장소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이현수(47) 대표는 “외국인 주민들이 발안만세시장으로 많이 나오니 경기남부의 거점역할을 하는 것 같다. 주로 화성시 남양읍, 오산시의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오는데, 안산시의 방식으로 발전된 것 같다”고 설명한 후 “외국인이 발안만세시장에서 밥도 먹고, 여기에 오면 찾는 물품들이 많고, 우리 가게도 외국인들의 약속장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중파 방송에 두 번이나 소개된 ‘뚝방집’은 발안천을 끼고 발안2교를 건너면 보이는 식당이다. 어죽이 유명한 집이기도 하다.  ⓒ 굿 뉴스통신

발안만세시장 상인회가 세 번 째로 추천한 곳은 ‘뚝방집’ 식당이다. 공중파 방송에 두 차례나 소개된 곳으로, 어죽, 생고기, 막창, 소갈비 등을 판다. 발안천을 끼고 발안2교를 건너면 보이는 집이다. 어죽이 유명한 집이기도 하다.

권혜정(50·여) 대표는 “어릴 때, 발안천 냇가에서 물고기를 잡아 만들어 먹었던 추억의 음식인 어죽을 메뉴로 만들었다”며 “과거에는 붕어, 메기, 미꾸라지, 빠가사리(동자개), 미꾸라지 등의 잡고기로 만들었는데,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 냄새로 인해 여러 고민 끝에 여성과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어죽을 메뉴로 내놨다. 미꾸라지와 민물새우를 넣고 직접 개발한 양념으로 요리했다”고 소개했다.

■ 신도심과 원도심이 함께 소통하는 곳, 발안만세시장은 문화사랑방?

발안만세시장이 위치한 향남읍은 화성지역 내에서도 도농복합성격이 강했다. 인근의 양감면, 우정읍, 장안읍, 팔탄면, 향남면, 봉담면 지역 농업 종사들이 직접 키운 채소 등을 판매하기도 하고, 소비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신도심인 동탄이나 병점에 전통시장이 없어서 이곳으로 신도심의 주민들이 찾아오기도 한다고. 얼굴을 직접 보고 거래가 이뤄져 전통시장 특유의 훈훈한 인심도 느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정서적으로 친근감을 갖는 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이와 함께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17개 국가에서 유입된 다문화 외국인들이 찾는 장소로 유명하다.

발안만세시장에 가면, 우리말 간판과 다문화 여러 나라의 간판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굿 뉴스통신

무엇보다 더 큰 역할은 화성시가 지난 2014~15년 건립한 시장 고객지원센터였다.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60%, 화성시 40% 등 3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88평에 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이곳은 고객 쉼터 외에도 2층에 위치한 카페가 원도심과 신도심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운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2015~2016년 중기부 평가 고객지원센터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한다. 고객지원센터 2층 만세카페가 원도심에 부족한 문화소통공간으로 활용된 점이 그 것이다. 카페 내 ‘갤러리 터’에선 수채화전을 비롯해 사진, 서예, 캘리그라피 등 전시회가 연중 쉬지 않고 열린다. 2014년부터 올 11월 기준 현재까지 3만 명의 인원이 다녀갔다고 한다.

이효정 상인회장은 “고객센터 없이 더부살이로 남의 시설을 이용하다가 지난 2014년 1차 완공, 2015년 2차 완공됐는데, 고객지원센터를 다녀간 인원이 문을 열고 현재까지 3만 명이 넘었다”면서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문인들, 미술하시는 분들, 서예하시는 분들 등 화성시 문화예술인 분들이 여기를 다 다녀가셨다”고 소개했다.

이효정 회장은 이어 “고객지원센터 내 2층 카페에서 전기세사용 등 최소사용료만 내고 무료로 지원했다”며 “화성시의 원도심에는 작품 한 점 제대로 걸고 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없었는데, 이곳이 생기면서 2014~15년 이후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고마워하신다. 화성시에서 지원하는 시설이라 거의 무료로 이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 공간에서 운영되는 커피바리스터 교육과정 등 여러 교육이 진행돼 원도심의 문화센터로 활용되는 점도 신도심과 원도심이 교류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앞서 발안만세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 화성시의 지원을 받아 경영현대화, 시설현대화사업을 계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또 발안만세시장은 2013~2015년에는 문화관광형 육성사업(경기도, 화성시, 옛 중소기업청 지원)을 통해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며 지역주민의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저희는 시장 축제를 하면서 일류가수 초청 대신에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화성시 여러 지역동아리들을 초대했어요. 그분들이 미래의 고객분들이잖아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상인회 집행부가 시장을 운영해오면서 모든 축제의 주인공은 고객이라는 입장에서 해왔습니다”라는 이효정 회장의 말은 의미 있게 들렸다.

이와 관련, 화성시는 오는 2022년까지 발안만세시장 내 옛농협하나로마트 부지(향남읍 평2길 16)에 국비지원 등으로 130억 원을 들여 지상5층 규모의 화성시가족통합센터를 건립한다. 특히 지역사회 가족지원서비스 대상자 확대 및 가족문제 대응력 강화할 방침이다.

화성시 여성가족과 권복순 주무관은 “기존 하나로마트를 철거해 경기도와 화성시의 예산으로 새롭게 가족통합센터를 건립한다”며 “지역주민의 요청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센터 내 공간에 생활 SOC사업이 포함돼 작은 도서관, 공동육아 나눔터, 다문화소통공간 등이 계획돼 화성지역의 신도심과 원도심의 소통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화성시, 2020년에는 ‘모바일형’ 지역화폐 선보인다

화성지역화폐인 ‘행복화성지역화폐’가 발행 4개월 만인 올해 9월, 일반발행 목표액 120억 원을 달성했다. 이에 화성시는 내년도 일반발행 목표를 상향 조정키로 했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4월 15일 242억 원 규모로 지역화폐 발행을 시작했다. 상세 내역을 살펴보면, 일반발행 120억 원, 정책수당 112억 원, 공무원 복지포인트 2억4,000만 원, 화성시 청년취업 중소기업지원사업 1억500만 원 등이다.

‘행복화성지역화폐’가 화성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화성시 지역경제에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이효정 화성 발안만세시장상인회장은 “시장 안에서도 화성지역화폐로 가시적인 효과가 눈에 보이고, 확실히 지역화폐는 상인들이 반기는 분위기이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경기지역화폐가 선순환 구조로 돌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있어 경기도와 화성시의 사례가 다른 지자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화성지역화폐인 ‘행복화성지역화폐’는 충전식 선불카드형으로 출시됐다. 화성시는 내년 상반기 ‘모바일형’ 행복화성지역화폐 도입을 계획 중이다.  ⓒ 굿 뉴스통신

화성시 소상공인과 이재일 주무관은 “올해 화성지역화폐가 11월 19일 오전 기준 일반발행 148억 원 어치가 발행됐다. 첫 발행 4개월만인 9월에 이미 일반발행 목표액 120억 원을 달성했고, 지역경제에 ‘행복화성지역화폐’가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오는 2020년 일반발행 목표액을 300억 원으로 잡았다”면서 “인센티브도 현행 상시 6%에서 10%로 운영키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내년 상반기 ‘모바일형’ 행복화성지역화폐 도입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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