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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북의원 2명밖에 없어 어려움…탄소법은 반드시 처리"
與 "전북의원 2명밖에 없어 어려움…탄소법은 반드시 처리"
  • 굿 뉴스통신
  • 승인 2019.11.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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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 현장최고위 "전북 첨단산업육성 의지 강하다" 강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전북 정읍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팹센터에서 반도체 영상센서를 살펴보고 있다. 이해찬 대표는 전북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국내 유일의 방사선전문연구기관인 첨단방사선연구소 온 것도 국가와 전북경제 상생 위한 것" 이라며 "전북 발전을 위해 당정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굿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전북에 탄소진흥원을 설립해 탄소산업을 육성하는 내용의 탄소소재법 개정안과 관련, "이번 정기국회나 12월 국회에서 여야간 합의해 반드시 법안을 통과시키도록 하겠다"며 "전북지역에 우리당 국회의원이 둘밖에 없기때문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차원에서 마무리짓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전북 정읍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갖고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전북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어느 때보다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대표는 "특히 당정은 전북의 발전을 위해 새만금특별법개정과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으로 새만금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서 올해에도 내년도 전북예산을 목표한 것을 거의다 달성했다. 최대한 예산이 모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특히 전북이 강력하게 추진하는 탄소소재법 개정안은 그동안 빨리 처리되지 않았는데 정당간 견해가 서로 다르고 전라북도의 여러가지 다른 연구소와 중복된다고 해서 그동안 기재부가 반대해왔지만 당정협의를 통해 합의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오늘 국내 유일의 방사선전문연구기관인 첨단방사선연구소에 온 것도 국가와 전북경제의 상생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한다"며 "방사선 사업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미래먹거리산업"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2025년까지 산업육성 8000억 투자계획으로 전북이 생명공학, 안전성 평가, 탄소사업 첨탄단사업 중심지로 떠올랐다"며 "동북아 최초의 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많은 투자가 있었는데 앞으로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과 당정간 신속하게 논의해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호영 민주당 의원은 이날 "이 자리가 열리게 된 것은 그만큼 민주당의 전북지역 첨단산업의 발전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표현해주는 것이다. 전북에 대한 당의 애정과 관심이 어느지역보다 높다는 것을 방증한다"며 "이 대표가 탄소소재법의 조속한 처리 방침을 밝혀주신 것을 두고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지사도 "탄소소재법은 2년여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당에서 앞장서서 정부까지 설득을 이끌어내 법안이 통과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실하게 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사실 도민들이 나름의 서운함과 절실함을 함께 갖고 있었는데 모든 것들이 함께 해소되는 순간인듯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북은 산업의 불모지다. 이번을 계기로 해서 전북도 다시한번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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