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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경제노동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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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1.10.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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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 미래 먹거리산업, 노동자 권익·복지 향상 사무 관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가 맡은 임무의 영향은 골목상권부터 미래 먹거리산업에 닿고 있다. 도의회 경제노동 전문위원실 회의 장면.   ⓒ 굿 뉴스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가 맡은 임무의 영향은 골목상권부터 미래 먹거리산업에 닿고 있다.
 
또한 노동자 권익 · 복지 향상 관련 사무까지 관장하고 있어, 그 책임감의 무게가 무겁지만,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항상 도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민의 경제 ‧ 노동 분야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를 살펴봤다.

■ 경기도민의 경제·노동자 권익 향상 관련 사무 담당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경기도 경제실 · 노동국 · 소통협치국 사회적경제과 및 공동체지원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킨텍스, 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같은 공공기관을 지도 · 감독하고 있는 위원회이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관련 중소기업 자금 지원 및 특화산업 육성, 골목상권 보호 및 소상공인 ·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을 비롯하여 지역화폐와 공공배달 앱, 경기도형 뉴딜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부분이 있다.

바로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메우고, 코로나19로 한계에 내몰린 취약 노동자와 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두텁게 만들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려는 노력이 그것이다.
 
이에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 ·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재난 상황 등 경제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제도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재난 상황에서도 사회기능 및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핵심적 업무를 수행하는 필수 노동자를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위드 코로나 대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 활성화 대응책 마련에 고심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는 경제에 직격탄이 됐다.
 
이에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이 지키고 있는 서민경제가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의 어려움은 늘고 커지지만 한정된 예산에서 선택과 결정을 통해 정책 혜택의 우선순위를 매겨야 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일 것이다.
 
코로나19는 소비자의 소비행태를 변화시켜 기존 소상공인들의 상거래 방식으로는 생존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이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홍보 역시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제노동위원회에선 이에 대한 대응으로서 전자상거래, 구독경제 활성화, 비대면 거래 지원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경제노동 전문위원실의 역할은?

도의원은 도민의 대표로서 대의기관인 의회의 업무와 지역 관련 민원 해결 등 의정 활동의 영역은 상당히 넓다. 특히 도의원에게 주어진 임무를 온전히 혼자 처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에 경기도의회는 상임위별 지원 기구인 전문위원실을 두고 있고 전문위원실은 도정의 지도 · 감독과 의회 운영에 따른 전문성을 보완해주고 있다.
 
아직도 의원의 임무의 중요성과 업무량에 비해 지원인력인 전문위원실 직원 수가 적다. 하지만 도의회 경제노동 전문위원실에서도 최대한 의정활동 맞춤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도의회 경제노동위, 10월 이후 주요 의정 활동은?

10월 현재, 제355회 임시회에서 경제노동위원회는 공공외교 활동 지원 조례안, 청년기본금융 지원에 관한 조례 등과 각종 공공기관의 출연계획 동의안을 처리했다.

또한 오는 11월부터 진행되는 제356회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2년 본예산 심의를 다루는 회기로써 지난 1년을 점검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경제노동위원회와 전문위원실은 이에 대한 사전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한다. 경제노동위원회는 소관 부서와 공공기관이 많고 심의할 예산 규모도 크기에 부담이 있지만, 도민을 위해 당연히 감내해야 할 임무라고 생각하고 회기를 잘 마무리할 방침이다.

■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하기 위해 노력

김정문 수석전문위원(왼쪽에서 5번째)을 비롯하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 전문위원실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굿 뉴스통신

유례없는 전염병 발병 상황으로 경기도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 전문위원실에선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생업의 일선에서 많은 불편과 희생을 감내하시고, 방역 수칙 준수, 집합금지 등의 어려움을 지금껏 묵묵히 잘 이겨 내오신 1,380만 도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고, 예전과 같은 평범했던 일상으로 가기 위해 조금만 더 힘내셔서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덧붙였다.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집행부의 정책에 대해 견제와 비판을 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지원하여 도민들의 삶의 질이 지금보다 더욱 나아지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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