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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부산, 세계서 가장 앞선 스마트시티로 조성"
文대통령 "부산, 세계서 가장 앞선 스마트시티로 조성"
  • 굿 뉴스통신
  • 승인 2019.02.1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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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산업시설에서 열린 부산비전선포식에 참석
"부산대개조 성공, 대한민국 지역혁신 마중물될 것"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혁신의 플랫폼 함께 만드는 스마트시티' 전략발표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2.13/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광역시를 방문해 "부산시를 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 "피난민들에게 방 내어준 포용력과 도전정신으로, 부산대개조의 성공은 대한민국 '지역 혁신'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힘을 실었다.  

문 대통령은 13일 전국경제투어 여섯번째로 부산광역시를 방문, 오전에는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의 목표와 의지는 명확하다"라며 "부산시와 세종시를 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부산의 스마트시티 조성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조목조목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2022년 여러분이 부산의 스마트시티에서 생활하신다면, 출퇴근 등 도로에서 소비하는 시간 60시간, 행정처리 20시간, 병원 대기 5시간 등 1년에 124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라며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통합안전관리시스템으로 지진과 화재 같은 재난정보를 즉각 알게 되고, 소방차의 출동시간이 5분 내로 단축된다. 도시의 범죄율은 25%, 교통사고는 50%가량 줄일 수 있다"고 구체적인 예를 들며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부산과 세종의 시범도시가 성공하면 도시구상-계획-설계-시공-운영의 전 과정을 포괄하는 선도 모델로 해외 진출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중국, 페루, 오만 등에 이어 싱가포르, 네델란드 등 스마트시티 선도국들도 우리와의 협력을 희망해 MOU를 체결해나가고 있고 총 사업비 26조원 규모의 쿠웨이트 압둘라 사업의 스마트시티 개발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힘이 포용과 개방의 도시 부산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라며 "부산과 세종이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로 성공하면, 대한민국 경제는 선도형 경제로 일어날 수 있다"고 맺었다.

문 대통령은 이 행사가 끝난 뒤 지역경제인 3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자동차·조선 등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창업 활성화, 소상공인 및 자영업종사자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상구 학장동에 있는 폐산업시설인 대호PNC에서 열린 부산비전선포식에 참석해 "피난민들에게 방 내어준 포용력과 도전정신으로, 부산대개조의 성공은 대한민국 '지역 혁신'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부산은 도시를 재생하고 활력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지만 이제 지역내 균형발전과 도심공동화를 해결하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한 때"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정부는 부산시의 '부산 대개조' 비전을 지지한다. 정부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부산시민들은 피난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방 하나 내어주기 운동'을 했다"라며 "동시에 부산을 대한민국 제2도시로 만들어냈다. 포용력과 도전정신에 있어서 대한민국 최고"라고 치켜 세웠다.

끝으로 "부산 대개조 역시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적인 첫발을 떼며 상생형 일자리로 포용국가의 전환점이 된 것처럼 부산대개조의 성공은 대한민국 지역 혁신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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