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철모 화성시장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질문을 받으면서 미리 받은 자료(사진)를 펼쳐 보이고 있다. ©굿뉴스통신
서철모 화성시장이 12일 오후 4시 병점2동 사무소 3층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서 시장은 인사말에서 부득이하게 목 수술로 인해 일정을 연기하게 된 것을 사과드린다 고 말했다.
이어 동영상을 보면 한 가지 집중되는게 있다. 바로 처음부터 끝까지 시민이이라는 단어다. 앞으로의 행정은 시민 중심이 될 것이다. 행정은 76만명 모든 화성시민에게 공평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고 밝혔다.
또한 그러기 위해서는 올바른 여론을 돌출해야 하는데 6개 권역별 지역회의를 통해 객관적인 여론을 청취 예산을 집행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게 위해 지역회의 현장에 아이들을 돌보는 시스템도 만들겠다는 뜻도 펼쳤다. 그래야 아이 엄마도 지역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는 논리다.
인사 문제도 거론했다. 앞으로 읍면동장이 많은 일을 해야 한다 면서 민들이 정말 필요한 일을 찾아 많은 제안을 하게 되면 국장단 회의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예산을 배분하게 될 것 이라고 했다.
덧붙여 요즘 각 읍면동장들이 아침마다 핸드폰으로 청소한 사진 등을 보낸다 면서 읍면동장의 열정을 우회적으로 촉구했다. 이에 올해 안에 읍면동장들 중 3~4명이 국장으로 승진하게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주민들의 질문을 받은 서 시장은 이 자리에서 확실한 답변을 드릴 수 없다 며 양해를 구하면서 복지 등 공동의 문제에 대해서는 특정지역만 혜택을 드릴 수 없다. 다 같은 대한민국 국민인 것처럼 76만명 시민들이 공평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