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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이번주 (7~11일) 주요 일정
삼성·LG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이번주 (7~11일) 주요 일정
  • 굿 뉴스통신
  • 승인 2019.10.0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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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삼성전자가 오는 8일(화) 개장전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63.5조원, 영업이익 7.2조원 수준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6.4% 늘지만, 영업이익은 60%가량 줄어든 액수다.핵심사업부문인 반도체는 매출 17.3조원, 영업이익 3.2조원을 거뒀을 것으로 보인다. 성수기 효과와 한일 간 무역 갈등에 따라 일부 고객사의 주문양이 많았던 때문으로 분석된다. 디스플레이는 매출 9.5조, 영업이익 1.0조, 모바일은 매출 29.9조, 영업이익 2.1조, 가전은 매출 11.5조, 영업이익 7000억원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LG전자는 7일(월) 개장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LG전자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5% 증가한 15.8조원, 영업이익은 19% 줄어든 6000억원이다.

◇올해 노벨 평화상은 스웨덴 16세 환경운동가?

7~14일(현지시간) 약 일주일간 노벨상 시상식이 스웨덴과 노르웨이 등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생리의학상(7일)부터 시작해 물리학상(8일), 화학상(9일), 문학상(10일), 평화상(11일), 경제학상(14일) 수상자가 발표된다. 16세의 스웨덴 환경운동가로 지난달 유엔총회에서 세계지도자를 상대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것을 촉구한 그레타 툰베리가 노벨 평화상을 수상할지 관심을 모은다. 툰베리가 활약한지 얼마 되지 않아 수상가능성이 낮다는 분석도 있다. 우리나라는 올해도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예측됐다. 해마다 노벨상 유력 수상자를 예측해 발표하는 글로벌 정보분석 서비스업체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최근 내놓은 명단에 한국인 연구자는 없었다. 노벨문학상은 발표가 연기됐던 지난해 수상자를 포함,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 일본 국제예술제 '평화의 소녀상' 전시 재개 전망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했다가 중단된 일본 아이치(愛知) 트리엔날레 기획전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가 8일이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1일 개막한 이 전시는 일본 우익세력들의 항의와 테러협박이 이어지면서 행사 개막 사흘만에 중단됐었다. 이에 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비판이 나왔고, 기획전 운영위원들이 전시 재개 가처분신청을 내면서 지난달 30일 트리엔날레 실행위원회가 전시 재개에 동의했다. 아이치 트리엔날레는 오는 14일(월) 폐막한다. 따라서 소녀상 전시가 재개되더라도 관람객들이 전시회장에서 소녀상을 직접 볼 수 있는 기간은 1주일이 채 안된다. 아이치 트리엔날레는 일본 최대 규모 국제예술제다.

◇ 여야 양보 없는 '조국 국감' 계속

이번주에도 20대 국회의 양보없는 '조국 국감' 기조가 계속된다. 7일(월)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전개될 서울고검과 서울 중앙지검 등 각 지검에 대한 국감이 하이라이트다. 조 장관이 임기 내 사활을 걸고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한 만큼 여야 간 검찰 '개혁' 대 '탄압'의 뜨거운 공방이 예상된다. 또 서울 남부지검이 최근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 나경원 원내대표 등 한국당 의원 17명에 대해 출석 요구서를 보낸 것을 두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원자력안전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원자력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한 과기방통위 국감에서는 탈원전을 둘러싼 입씨름이 예상된다. 이외 정무위에선 공정거래위원회와 소비자원, 행안위에선 소방청, 환경노동위에선 기상청, 국토교통위에선 한국철도공사 등에 대한 국감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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