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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독일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센터를 2600억원에 인수했다.
2일 삼성증권은 독일 부동산개발사인 익소콘으로부터 독일 뒤셀도르프 인근에 자리한 아마존의 물류센터를 2600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이 1000억원을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 금액은 현지 부동산담보대출을 통해 조달했다.
이번 딜에는 프랑스계 자산운용사인 라프랑세즈와 신한대체투자운용 등이 참여했다. 해당 건물은 아마존이 장기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삼성증권은 지난 2016년에는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센터를 21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센터를 1100억원에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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