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등 22일 경기장 방문
청와대가 2019 광주 FINA(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참모진들이 직접 광주를 찾아 응원하기로 했다.
21일 청와대에 따르면 청와대 수석실별 일부 참모들은 22일부터 광주를 찾아 직접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기로 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과 일부 행정관들은 22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보좌관 회의를 마치는 대로 광주를 찾아 오후 8시에 진행되는 단거리 경기를 응원한다.
문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직접 경기 현장에서 응원해 관심을 보일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개회식에 직접 참석해 "자유와 도전과 우정의 축제가 아름답게 빛나길 바란다"며 개회선언을 했다.
오는 28일까지 17일 동안 펼쳐지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는 총 194개국에서 5128명의 선수가 경영, 다이빙, 하이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 수영, 수구 등 6개 종목에서 총 7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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