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을)이 25일 경기도가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승인 신청 소식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제19대 국회부터 지금까지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동탄 트램사업이 가능하도록 노력을 기울여 온 만큼 국토부 승인과 향후 일정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특히 이번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 확정은 이 의원이 트램사업의 빠른 진행을 위해서는 철도경험이 많은 경기도가 기본계획을 수행할 것을 제안해 이뤄낸 성과이기도 하다.
이 의원은 실제로 백지화 위기까지 갔었던 트램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았다. 트램의 필요성에 대한 합리적인 논거를 내세워 국토부, LH,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의 수차례 논의와 협상을 거쳐왔고, 갈등 관계에 놓인 사항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소했다.
또한 트램운영을 위해 필요한 입법과제를 점검하고, 국토부 및 경찰청 등과 협의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입법안을 마련해 통과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동탄 트램사업은 자칫하면 축소되거나 무산될뻔한 위기를 수차례 겪어온 셈이지만, 결과적으로 이 의원의 끈기와 열정이 사업 순항에 한 몫을 담당했다.
이 의원은 “동탄 트램사업이 지금껏 겪어온 위기와 어려움을 헤치고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함께 애쓰고 믿어주신 주민 여러분과 동료들 덕분”이라며 “이후 트램 관련 보험체계 구축을 위해 간담회 개최 등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동탄에 가장 잘 어울리는 트램이 달리는 그 날까지 깊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