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성남분당을)이 국민의 불편과 혼선을 피하기 위해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명칭을 '한국직업능력개발연구원'으로 변경하는 법안을 15일 대표발의했다.
1997년 설립된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설립 이후 국가인재개발, 직업교육훈련, 국가 및 민간자격,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 직업교육 훈련 기관 평가 등 국민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는 훈련기관들이 다수 존재해 국민과 수요자들의 불편과 혼선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김 의원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기관 명칭 변경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현재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는 직업 훈련기관들로 인해 혼선과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명칭을 한국직업능력개발연구원으로 변경함으로써, 국책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국민의 혼선과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법안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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