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는 12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직거래 장터는 평택 지역농가의 소득증대를 돕고 임직원에게는 질 높은 농산물을 구입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택과수농협 등 30여개 농가 및 단체가 참여한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평택지역 농가에서 재배하는 쌀, 꿀, 버섯, 과일 등이 판매됐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사내식당에서 소비하는 식자재 또한 평택 슈퍼오닝 쌀 등 지역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4일 LG전자 평택공장에서도 평택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만남 및 화합의 장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업경제를 위해 평택시와 삼성전자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평택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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