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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광장] “평택브레인시티 10년 표류 끝!…주변 산단과 시너지 극대화”
[이슈광장] “평택브레인시티 10년 표류 끝!…주변 산단과 시너지 극대화”
  • 양종식
  • 승인 2019.06.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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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관련 노태종 경기도 산업정책과장 인터뷰
7879명 일자리 창출 등 기대…경기남부 발전의 핵심축으로 거듭 전망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가 10여 년간의 표류를 마치고 첫 삽을 떴다. 노태종 경기도 산업정책과장은 “브레인시티는 평택항, 고덕삼성반도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과 함께 경기남부 발전의 핵심축으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 굿 뉴스통신

평택 브레인시티는 총 2조7,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21년 12월까지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만여㎡ 부지에 기업, 연구, 의료, 주거시설 등이 복합된 지식기반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 굿 뉴스통신

■ 어려움 딛고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단지로 거듭나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경기도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 3월 경기도로부터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토지보상 등 사업 추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시행사의 재원조달방안도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2014년 4월 11일 산업단지 지정해제와 더불어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처분을 받으며 난항을 거듭했다.

이 결정에 불복한 사업시행자인 브레인개발시티㈜ 측은 2014년 5월 19일 행정소송을 청구했고, 이후 소송이 진행되던 중 2016년 5월 18일 재판부의 조정권고안을 통해 경기도는 사업시행자의 책임 준공 약정 등 네 가지 이행을 전제로 기존 취소처분을 철회한 바 있다.

다행히 2016년 6월 경기도가 단계별 개발방식, 공공 SPC 변경, 재원 확보, 사업성 개선 등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산단 지정 해제 처분을 철회하며 사업 재개 신호탄을 당겼고, 이후 이행조건 완료, 소유권 이전 및 보상금 지급 절차를 거쳐 사업 개시 10여 년 만에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2017년 9월에는 경기도는 평택브레인시티 2공구 사업시행자인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가 사업비 조달 변경 안을 제출함에 따라 도가 ‘평택 브레인시티 산업단지’에 대한 지정 취소 처분 철회 조건으로 제시했던 네 가지 이행조건이 모두 완료돼 사업이 궤도에 올랐다.

노태종 산업정책과장은 “평택브레인시티는 2010년 산업단지가 최초로 승인됐고 한 번 지정 취소됐다가 다시 살아나는 등 10여 년간의 우여곡절이 있었다. 어려움이 있던 산업단지가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단지로 거듭나게 됐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7,879명의 일자리 창출, 1조3,364억 원의 생산 효과가 유발될 전망된다. © 굿 뉴스통신

■ “인근 산업단지와 함께 시너지 효과 극대화시킬 것”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이 완료될 경우 도내 일반 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의 산단이 조성될 예정이며, 7,879명의 일자리 창출, 1조3,364억 원의 생산 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브레인시티는 인근 평택항, 고덕산단, 고덕국제도시 등의 각종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평택 브레인시티가 첫 삽을 뜬 5월 21일, 경기도와 용인시, SK하이닉스, SK건설㈜는 용인시 원삼면 일원 약4.48㎢(약 135만평)에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의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업체가 함께 입주하는 대형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도 합의했다.

도와 용인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으로 약 1만7,000여 개의 직접 일자리 창출효과와 513조 원의 생산유발, 188조 원의 부가가치 유발, 148만 명의 취업유발효과 등 천문학적인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태종 과장은 “산업단지의 조성은 인근의 지역개발부터 세수증대까지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가 계획대로 2021년까지 완공되고, 이와 함께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2024년까지 조성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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