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추정가는 3.3㎡당 평균 1280만원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4일부터 7월3일까지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토지등소유자 분양신청’을 접수한다.
토지등소유자는 정비구역에 위치한 건축물 및 그 부속토지의 소유자를 말하는 것이다.
이번 토지등소유자 분양신청은 지난 3월 사업시행계획인가에 대한 후속절차로 진행되는 것이다.
토지등소유자 분양의 추정가격은 3.3㎡당 평균 1280만원이고, 공공에서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가지는 정부지원금과 세제 등 혜택으로 주변 조합원 분양가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됐다.
신청대상 공동주택은 18개동, 지하 3층~지상 29층, 총 2329세대 대단지로 계획돼 있다.
전용면적은 46~ 98㎡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59㎡ 이상 전 세대 4베이(BAY)로 채광 및 일조를 극대화했다.
또 전면 가변형 구조로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이헌욱 도시공사 사장은 “도시공사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빠르게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냉천사업에서의 저력을 바탕으로 도내 재생사업분야에서 공사의 역할 확대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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