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649억원 투입…올해 수원 광교산 등 362㎞ 정비

경기도는 수원 광교산 등 주요 등산로 2000여㎞를 총사업비 649억3800만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비는 도비 194억8000만원에 시군비 454억5300만원이 투입된다. 정비 대상은 광교산, 수리산, 소요산 등이다.
올해는 사업비 115억3300만원을 들여 수원시 등 31개 시군의 등산로 362.4㎞를 정비한다. 유명 산행지의 샛길 등 훼손이 심한지역부터 정비할 계획이다.
또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해 등산로 정비를 신청한 23개시군의 등산로를 연차별로 순차 정비한다.
도 관계자는 “오는 2024년까지 도내 등산로를 연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며 “사업 추진 시군에는 도비 3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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