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출범..김포시 등 7개 시 참여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출범..김포시 등 7개 시 참여
  • 전효정 기자
  • 승인 2019.05.31 15: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서부권 특색 살린 '경기서부권 둘레길' 개발 합의

▲ 기념사진   모습  © 굿 뉴스통신

김포시 등 경기 서부권 7개 시가 참여하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가 30일 공식 출범했다.

기존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와 '경기서남부권관광협의회'가 통합해 출범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경기 서부권의 문화관광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통해 경기 서부권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민선7기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는 지난 2월 20일 화성시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경기서남부권관광협의회와 통합을 의결, 통합협의회의 명칭을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로 확정한 바 있다.

이어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는 새로 출범하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회원시로 기존 5개 시에 더해 광명시와 부천시를 신규가입하기로 합의했다.

평택시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포시를 비롯 부천시, 화성시,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광명시 등 7개 회원사가 모여 회장에 윤화섭 안산시장, 부회장에 서철모 화성시장을 선출하고 '경기 서부권 둘레길 개발 기본계획 수립' 등 의안 2건을 심의했다.

정하영 시장은 "서해와 인접한 경기 서부권은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공항과 항만이 위치해 있어 물류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다"며 "오늘 발족하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가 각 회원시에서 제시되는 정책들을 현장에 접목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정 시장은 협의회 첫 사업으로 의결된 '경기서부권 둘레길'에 대해 "경기 서부권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를 살리지 않고는 전국을 연결하는 밋밋한 둘레길이 될 염려가 있다"며 "회원 시들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들을 둘러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수원시 효원로 210 타워빌딩 401호 굿 뉴스통신
  • 대표전화 : 010-8439-1600 | 031-336-6014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경기동로 705번길 28 104동 101호 세광 엔리치 타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효정
  • 법인명 : 굿 뉴스통신
  • 제호 : 굿 뉴스통신
  • 등록번호 : 경기 아 52075
  • 등록일 : 2019-01-10
  • 발행인 : 양진혁
  • 편집인 : 양진혁
  • 굿 뉴스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굿 뉴스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idwhdtlr7848@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