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안병용 의정부시장, 쓰레기산 처리현장 찾아 격려
안병용 의정부시장, 쓰레기산 처리현장 찾아 격려
  • 장유창 기자
  • 승인 2019.05.30 00: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방치폐기물 행정대집행에 적극 앞장

▲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쓰레기산 처리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굿 뉴스통신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15일 최초로 방치폐기물 반출을 시작하며,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방치폐기물 행정대집행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5월 28일 한창 혼합폐기물이 배출되는 현장인 의정부 보람장례식장 뒤편 일명 쓰레기산을 찾아 현장 업체와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시는 1차로 국비와 도비, 자체재원을 합친 22억 1천만 원을 들여 2만 4천여 톤을 6월까지 처리하며, 장마철 이후 2차로 방치폐기물 원인 제공자의 담보권자인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에서 9월까지 3만 톤을 처리한다.

현재까지 상반기 물량의 1/4가량인 6,000여 톤을 처리했으며, 폐토사 20만 톤은 공원 조성 시 복토용으로 재활용 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폐기물 적정 반출을 위한 계근 및 세륜시설을 설치하고, 비산먼지 방지를 위한 살수차 등을 항상 대기시키는 등 민원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처리업체의 현장사무소를 찾아 배출 폐기물이 마지막까지 잘 처리되는지와 관계법령 준수여부 등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주 건설폐기물을 굴착하면서 혼합폐기물과 폐장비 등 예상치 못한 매립 폐기물이 속속 발견되어 처리과정에 어려움을 주고 있으나, 설계변경 및 일정 조정 등을 통해 신속히 폐기물을 처리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행정대집행으로 6만 6천 톤의 쓰레기산을 치울 수 있게 된 것은 환경부와 경기도의 예산지원이 주효했던 만큼, 반드시 연말까지 전량을 치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이번 전국적인 행정대집행이 종료되면 내년도엔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의 환경권 제고 및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수원시 효원로 210 타워빌딩 401호 굿 뉴스통신
  • 대표전화 : 010-8439-1600 | 031-336-6014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경기동로 705번길 28 104동 101호 세광 엔리치 타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효정
  • 법인명 : 굿 뉴스통신
  • 제호 : 굿 뉴스통신
  • 등록번호 : 경기 아 52075
  • 등록일 : 2019-01-10
  • 발행인 : 양진혁
  • 편집인 : 양진혁
  • 굿 뉴스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굿 뉴스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idwhdtlr7848@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