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층 접견실 등은 도민 문화공간으로 개방, 2층 집무실 긴급 상황실 기능 활용

▲ 경기도지사 공관 (사진=경기도청 제공) © 굿 뉴스통신
경기도지사 공관이 도정 운영의 콘트롤 타워 및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도는 도지사 공관을 심야, 연휴 기간 중 재난사고 등 주요 사안 발생 시 상황 기능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외부 방문객 영접 및 도민 복합(소통) 장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지사 공관은 지난 1976년 단독주택으로 건립되어 역대 도지사의 주거 공간과 집무실로 활용되어 왔다.
민선 6기에는 도민 숙박시설로 활용, 게스트 하우스 기능으로 전환해 2018년 말까지 4년간 운영됐다. 그러나 수용인원 부족(10명/일), 이용율(2%) 저하로 운영의 실익이 없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도는 올해 1월부터 도지사 집무실 및 공관으로서의 기능을 살리기로 하고 일부 노후시설 보수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지상 1층 접견실, 소연회장 등은 도민 문화공간으로 개방하고 2층 집무실은 심야 또는 연휴 기간 동안 각종 재난발생 및 안전사고 발생시 긴급 상황실 기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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