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류3동 마을 한 바퀴를 걸으면서 듣는 마을이야기 강의
▲ 권선구 세류3동, 걸으면서 듣는 마을이야기 © 굿 뉴스통신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봉동신)는 지난 23일, 세류3동 마을만들기 공동체 사업인 ‘주민역량 올리고+마을자부심 올리고’의 일원으로 세류3동 마을 한 바퀴를 걸으면서 듣는 마을이야기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마을주민 20여명과 실내가 아닌 세류3동 구석구석을 직접 돌아보며 마을의 역사를 듣는 마을탐방해설로,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하운 시비, 상류천 포석, 장승 그리고 산제당 순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마을탐방에 참여한 주민들은 그동안 잘 모르고 지냈던 버드내 및 세류3동 마을의 유래, 세류3동 내에 존재하는 비석과 장승의 유래와 건립과정 등을 되짚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을만들기협의회 봉동신 회장은 “새로운 것만 추구하는 요즘 세상에서 우리의 역사와 발자취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의를 찾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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