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6시22분쯤 강원 강릉시 대전동 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해 2명이 숨지는 등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명은 매몰돼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숨진 두 사람의 신원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김모씨(43) 등 4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현재 매몰된 한 명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공장에서 400ℓ규모 수소탱크 3기를 테스트 하던 중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소방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9대, 인원 158명 등을 투입해 사고 수습과 매몰자 구조에 나섰지만 붕괴 위험이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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