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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시행으로 통폐합 노선에 ‘공공형 교통수단’ 운행
주 52시간 시행으로 통폐합 노선에 ‘공공형 교통수단’ 운행
  • 양종식 기자
  • 승인 2019.05.2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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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1개시군 95개 노선 ‘도시 및 농촌형 교통모델’ 선정
차량 구입·임대비 등 168억원 지원 셔틀버스 등 운행

오는 7월 주 52시간제 확대 시행에 따라 폐선·통폐합되는 도시 및 농촌 지역 등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국토부 등의 지원을 받는 공공형 교통수단이 운행된다.

경기도는 내·외부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와 실무검토, 국토부의 현장점검 등을 거쳐 성남 등 21개시군 95개노선을 ‘도시형 교통모델’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시형 교통모델’은 교통소외 지역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차량 구입·임차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른 폐선·통폐합 등 노선 조정지역과 대중교통수단이 없는 취약지역 신설 노선 지역에 사업비 168억원(국비 84억원, 지방비 84억원)이 투입돼 광역·셔틀·순환·심야버스 등 공공형 교통수단이 운행된다.

도는 앞서 지원 필요성과 계획 적합성, 사업 유용성, 실현 가능성, 시군 추진역량 등을 정량 평가해 성남시 거점셔틀·심야버스 5개노선(35대), 부천시 거점셔틀·광역버스 3개노선(11대), 안산시 거점운행 셔틀버스 8개노선(20대), 시흥시 거점운행 셔틀버스 5개노선(30대), 파주시 거점셔틀·심야·수요응답 9개노선(10대) 등을 ‘도시형 교통모델’로 실무검토해 지난달 국토부에 제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가평·양평·연천 등 3개군을 대상으로 ‘농촌형 교통모델’을 선정, 사업비 1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도시 및 농촌형  교통모델’로 21개시군 95개노선을 선정했다”며 “선정된 곳에는 차량 구입비 등으로 국비와 지방비 168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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