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고품격 교육문화 도시 조성을 위해 매달 열리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수원포럼'이 오는 23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포럼 주제는 '뇌 속에 또다른 뇌가 있다'로 현대자동차 미래혁신기술센터 책임연구원 장동선 박사가 강연을 맡았다.
장 박사는 강연에서 '나는 누구인가' '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뇌 속의 또다른 뇌인 '사회적 뇌'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할 예정이다.
장 박사는 독일 콘스탄츠대학교 생물학 박사, 독일 막스플랑크뇌공학연구소에서 사회인지신경과학 석·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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