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귀로 듣는 경기도 이야기…‘경기호황쇼’ 흥행몰이!
귀로 듣는 경기도 이야기…‘경기호황쇼’ 흥행몰이!
  • 양종식
  • 승인 2019.05.15 0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팟캐스트 ‘경기호황쇼’ 녹음 현장 스케치
개설 3개월여 만에 4600명 구독자 확보

8일 YTN 건물 14층에 위치한 미르미디어에서 김묘성 경기도 뉴스미디어팀장, 김일중 아나운서, MC장원, 박지훈 변호사 등 4명의 MC가 팟캐스트 녹음을 진행하고 있다. © 굿 뉴스통신

“오늘도 달립니다! 경기호황~ 쇼!”

8일 서울 상암동 YTN 건물에 위치한 미르미디어.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 중인 이곳은 경기도 팟캐스트 ‘경기호황쇼’의 녹음 현장이다.

지난 2월 15일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에 첫 공개한 경기도정 홍보 팟캐스트 ‘경기호황쇼’는 3월 중 팟빵 내 ‘정부 및 기관 분야’ 1위와 ‘전체’ 40위권에 진입하는 등 팟캐스트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의 주요 정책과 핫 이슈 소개는 물론, 도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경기호황쇼에는 김일중 아나운서와 김묘성 도 뉴스미디어팀장, MC장원, 박지훈 변호사 등이 진행을 맡아 유쾌한 입담으로 기존의 딱딱한 홍보가 아닌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첫 번째 ‘팟캐 대세들 뭉쳐 경기도 아부꾼 되다’를 시작으로 ▲구직자를 위한 꿀팁 ▲친절뿜뿜 콜센터 이야기 ▲새로운 경기 정책 대국민 아이디어 모집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번 화에서는 1부 ▲경기도 HOT 키워드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 파크 착공’ ▲아낌없이 주는 행사 ‘곤충 페스티벌’, 2부 ▲용인-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트 유치 등을 다뤘다.

촬영이 시작되자 4명의 MC들은 베테랑답게 서로의 멘트를 주고받으며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방송을 이끌어갔다. 

이날 MC들의 첫 관심사는 경기도 정책에 대한 청취자들의 댓글 반응이었다. 무상교복 실태부터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까지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 

팟캐스트 녹음을 진행하는 모습. © 굿 뉴스통신

이날 녹음에는 1부 ▲경기도 HOT 키워드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 파크 착공’ ▲아낌없이 주는 행사 ‘곤충 페스티벌’, 2부 ▲용인-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트 유치 등을 다뤘다. ©굿 뉴스통신

또한 MC들의 입담에 대해 칭찬하는 글도 언급됐는데, 평소 재치 넘치고 수위를 넘나드는 입담을 선보이는 박지훈 변호사에 대한 칭찬이 주를 이뤘다. 이에 MC들은 서로 박 변호사에 대한 칭찬과 비판을 동시에 선보이며 장난을 걸기도 했다.

다음으로 진행된 코너는 ‘경기도 HOT 키워드’ 시간이었다. 한 주 동안 경기도에서 핫했던 소식을 알려주는 코너로 이번 주제는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 파크’ 착공이었다.

이번 코너에서는 정재환 경기도 리서치팀장이 정책을 소개했다. 4명의 MC에 비해 아마추어인 정 팀장의 자잘한 실수가 있을 때마다 MC들은 기다렸다는 듯 정 팀장의 실수를 걸고 넘어져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를 꼽자면 단연 ‘곤충 페스티벌’을 다룬 토크 시간이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올해 처음 열리는 ‘곤충 페스티벌’은 오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곤충! 생각 이상의 즐거움, 곤충아 놀자’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곤충일러스트전부터 곤충사생대회, 곤충놀이터, 식용곤충 요리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게스트로 참여한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영탁 농촌지도사는 “곤충을 주제로 전시, 교육, 시식, 경진대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소비자들이 곤충을 친근하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김 농촌지도사가 특별히 4명의 MC들을 위해 식용곤충을 가져와 시식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시식 음식으로는 밀웜을 말린 ‘고소해’와 식용 쌍별 귀뚜라미를 튀긴 ‘귀뚜라미 튀김’, 식용곤충이 함유된 쿠키가 등장했다.

박지훈 변호사와 MC장원은 생긴 것과는 달리 고소한 맛이라며 호감을 표시한 반면 김묘성 팀장과 김일중 아나운서는 먹기 전까지 곤충 모습에 당혹감을 갖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2부에서는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박용근 SK하이닉스 CR전략담당 상무가 출연해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묘성 도 뉴스미디어팀장은 “팟캐스트는 이미 300만 명이라는 청취자가 있는 거대한 시장이고 팟캐스트 채널을 매일 듣는 그분들에게 경기도의 정책을 홍보하면 효과적일 거라 생각해 호황쇼가 개설됐다”고 말했다.

이어 “팟캐스트 내에서 이미 유명한 MC장원과 박지훈 변호사, 방송에서 잘 알려진 김일중 아나운서 등 4명의 MC가 호흡을 맞추면서 익숙함과 또 새로움을 동시에 갖춰 청취자들이 좋아해주시는거 같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구독자분들이 생길 수 있도록 재미와 알찬 정보를 많이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호황쇼는 개설한 지 3개월여 만에 4600여 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경기호황쇼의 포스터. © 굿 뉴스통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