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어린이문화센터(봉담읍 동화길 46) 4층에 아동상담소를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동상담소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아동 상담과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상담소에는 놀이치료실, 미술치료실, 상담실, 심리검사실, 집단 지도실 등이 들어서 있으며,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만 8세 이하 아동과 가족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상담소는 사회복지법인 고앤두가 5년간 위탁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진관 아동보육과장 “사회 부적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치료로 아동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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