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1만2000여명 참가 24개 종목 경쟁
윤화섭 안산시장 “경기도민 체전, 도민 모두가 주인공”
윤화섭 안산시장 “경기도민 체전, 도민 모두가 주인공”

1350만 경기도민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가 9일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개막해 오는 11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도내 31개 시·군 선수단(선수·임원) 1만2000여명이 참가한 도민체전은 육상, 수영, 축구 등 21개 정식종목과 농구, 레슬링 등 3개 시범종목을 포함해 총 24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안산시가 포함된 1부 15개 시(수원·고양·용인·성남·부천·화성·남양주·안양·평택·파주·의정부·시흥·김포·광주)와 2부 16개 시·군(광명·군포·하남·오산·이천·양주·구리·안성·의왕·포천·양평·여주·동두천·가평·과천·연천)으로 나뉘어 각각 종합우승을 걸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35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경기도체육대회가 110여개국 세계인이 공존하는 어울림의 도시 안산에서 펼쳐지는 것에 무한한 긍지와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안산은 ‘생동하는 안산에서 역동하는 경기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감동과 화합의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 이번 체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자산이 어우러진 안산에서 개최한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는 도민 모두가 주인공인 한편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선수단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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