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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문화재단, 2019 역사문화탐방로 논문 공모전 개최
경기도-경기문화재단, 2019 역사문화탐방로 논문 공모전 개최
  • 양종식 기자
  • 승인 2019.05.0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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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재학생, 지역학 연구자 등 신진 연구자 발굴 및 지원..총 6편 선정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 옛길의 기존 역사문화 콘텐츠를 보강하여 복합문화탐방로 조성 및 기틀 마련을 위해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9 경기도 역사문화탐방로(의주·경흥·평해·영남·삼남·강화로) 논문 공모전’의 주제는 파주시 등 도내 13개 시·군을 관통하는 경기 옛길의 문화, 역사적 특징과 관련된 콘텐츠 활성화 방안 등이다.

역사학, 지리학, 사회학, 문화콘텐츠학, 문화인류학 등 관련 학부 재학생과 석·박사 과정 재학생 이상은 청년 부문에, 지역학 연구자 또는 관련 학과를 졸업한 일반인은 일반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5월 14일(화)까지 이메일(ggoldroad@naver.com)로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와 재단은 심사를 통해 5월 24일(금)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연구자는 해당 연구를 진행한 뒤, 10월 말까지 최종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도는 제출된 논문 중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입선 3편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 논문 작성자는 최대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들 연구자에게는 향후 경기도 옛길 연구 자문과 탐방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지며, 선정된 논문은 경기도 옛길 학술토론회 자료집에 수록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학부생에서부터 일반 지역학 연구자까지 신진연구자들을 발굴하고, 연계 학문 분야 사이의 교류를 증진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청년연구자와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는 지역학 연구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옛길은 조선 후기 실학자 신경준이 집필한 『도로고』에 언급된 조선 6대로를 바탕으로 조성된 길이다.

현재 경기도는 영남길, 삼남길, 의주길이 차례로 개통돼 경기도 내 13개 시·군을 관통하고 있다. 선조들이 걷던 옛길을 기반으로 조성되었기 때문에 경기 옛길이 지나는 길목마다 아름다운 우리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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