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은 통합교육지원청으로 운영 중인 지자체에 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도내 통합교육지원청은 △화성·오산 △광주·하남 △안양·과천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등 총 6곳이다.
센터는 오산, 하남, 의왕, 과천, 구리, 양주시에 각각 설치되며, 해당 지역 혁신교육지구 지원, 학교신증설고 학교시설 개선지원, 교육협력사업 등 지방자치단체 연계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각 센터는 공공건물 무상임대 또는 교육청 소유 시설물에 들어서며, 일반직 공무원과 교육전문직 7~9명이 배치된다.
사무공간이 확보된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현재 오산과 하남, 의왕시 등 3곳이 오는 9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지원센터는 집중되고 폭넓은 교육서비스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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