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5억원, 전문가 컨설팅 등 지원 받아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9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 48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수원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가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5억원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 받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이란 지자체와 민간기업, 대학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Smart Solution) 서비스를 상품화하고 확산해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New 1794 정조대왕 No.1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세계 최초 3차원 지리정보 기반 '모바일 디지털 트윈' 사업으로 시민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국토부에 응모했다.
모바일 디지털 트윈은 5G 기술을 바탕으로 한 초정밀 3차원 모바일 지리정보를 기반으로 도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시각화하는 기술을 뜻한다.
스마트시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교통·환경·주거 시스템 등에 접목,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 도시를 말한다.
저작권자 © 굿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