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표창은 질병관리청이 전국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사업 수행 실적을 평가해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군포시보건소는 예방접종률 제고 대상자 맞춤형 홍보, 예방접종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포시보건소는 2024년을 기준으로 18개월 영유아 완전 예방접종 접종률 93.26%, 65세 폐렴구균 예방 접종률 76.27% 등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접종률을 보였다.
이를 위해 군포시보건소는 영유아, 노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예방접종 안내와 가까운 동네 의료기관 예방접종을 적극 홍보해 시민의 편의 도모를 도모하는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예방접종관리로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 왔다.
특히 감염병 고위험군 건강 보호를 위해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매월 지속적인 유선 연락과 개별적인 문자 발송을 통해 접종률 제고에 힘썼다.
군포시는 ‘함께 만드는 건강 도시로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비전 아래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국가예방접종사업 홍보와 위탁의료기관과의 협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의 노력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강한 군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보건소는 향후에도 예방접종 외에도 다양한 감염병 예방사업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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