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21일 경기도 먹거리 광장서 본선 현장경연 개최. 최종 12개 팀 수상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개발한 콩 품종 ‘강풍콩’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에서 총 94개 팀이 참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풍콩’은 기존 대원콩보다 재배가 용이하고 두부·장류 등 가공 적성이 뛰어나며 고소한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13년 개발해 콩 재배 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내 콩 재배면적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본선에는 전국 94개 응모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학생부 12팀과 일반부 12팀이 참가했다.
총 24개 팀은 ‘강풍콩’을 활용해 콩요리, 제과·제빵, 두유음료 등의 요리 주제에 맞춰 경합을 벌였다.
최종 심사 결과, 부문별로 △대상 4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 등 총 12개 팀이 경기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을 받았다.
특히 대상에서는 △학생부 콩요리 ‘강식당’팀 △학생부 제과·제빵 ‘상현이 상 타러 가영’팀 △일반부 콩요리 킹콩팀 △일반부 두유·음료 팀이 다채로운 콩 요리를 선보이며 강풍콩의 활용 가능성과 산업적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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