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주도 사회정서학습 기반 ‘MBTI 고민 우체국으로 학생 정서 및 감정 이해 활동 실시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의 사회정서학습 기반 학생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은 스마트기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서 나타나는 관계성 부족과 정서적 어려움 해결에 초점을 맞춘 인성교육으로 교육부가 최근 강조하는 인성교육 중점 정책이다.
학생들이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고 갈등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사회성’과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정서’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MBTI 고민 우체국’ 등굣길 사랑 캠페인은 335명의 전교생이 참여했으며 ‘MBTI 고민 우체국’ 활동을 중심으로 △멋쟁이 또상이 뮤직 비디오 관람, △생명 존중 메모리 카드 게임, △사회·정서 OX 퀴즈 부스 체험으로 구성됐다.
‘MBTI 고민 우체국’은 최근 유행하는 MBTI를 사회정서학습의 ‘정서’ 와 연계한 활동으로 성향별 우체통에 자신의 고민을 적어 감정과 정서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활동이다.
‘멋쟁이 또상이 뮤직비디오’는 학생 주도로 제작한 행사 홍보영상으로 학생들의 사회성과 관계를 함양하는 활동이며 ‘생명 존중 메모리 카드 게임’은 생명, 존중, 인권, 사랑, 하트, 나무 모양의 카드를 2개씩 두어 위치를 기억해서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회·정서 OX 퀴즈’는 학교생활에서 겪는 관계를 주제로 운영됐다.
상갈초등학교 김주원 교장은 “‘MBTI 고민 우체국 등굣길 사랑 캠페인’을 통해 요즘 아이들이 겪는 관계성 부족과 정서적 어려움을 사회정서학습 기반해 학생 주도로 문제를 해결하는 첫 발걸음을 시작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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