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9대 김일해 회장과 제20대 김용수 회장 이·취임식 기념사진 © 굿 뉴스통신
경기예술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내걸고 닻을 올린, 경기예술인총연합회 제19대 김일해 회장과 제20대 김용수 회장 이·취임식이 2일(목) 2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지부장과 하철경 한국예총회장을 비롯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경기도 문화관광국장 오후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이임한 김일해 회장은 “지난 4년간 경기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쉬움이 많은 시간이었다며 부족한 점은 넓으신 혜량으로 받아주시고 경기예술발전에 새롭게 마음을 모아가자” 밝혔다.
신임 김용수 회장은 “경기예술인과 경기예총의 위상강화를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겠으며 그간 예술계에서 경험한 자산을 토대로 정책 TF팀을 만들어 자부담해결과 경상비, 경기예총의 평생교육을 통해 예술인들의 질적인 향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예술인 복지법과 지원조례법 개정 및 예술인들의 기본 임금제도를 연구하여 직업예술인으로서 전문성가치와 타당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하철경 한국예총회장은 “21세기는 문화의 향수라며 문화예술이 국익을 선양하는 사례를 들고 혼자 할 수 없는 길을 예술인가족 모두가 지원하고 애정과 사랑을 바탕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오후석 경기도문화관광국장은 “다양한 정책적인 사업을 다이루지 못한 제도적인 환경과 어려움으로 김일해 회장님께 지원을 못해 송구스럽다”고 말하고, “김용수 신임회장님의 비전사항을 기점으로 새로운 경기도문화예술의 번영시대가 기대된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소통과 화합으로 문화예술의 힘이 경기도민 힘이라고 강조하고 문화예술복지 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김용수(55세) 회장은 독일다름슈타트 음악대학 대학원을 졸업했고, 의정부지검 형사조정위원, 가화상담센터 대표, 양주소년소녀합창단장, 경기심포니오케스트라 단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