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하고 기술이전한 전통주 40종, 가공제품 5종 전시·홍보

2009년부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산업체에 기술이전한 전통주 40종을 한자리에 모은 시음·전시 행사로 막걸리 15종, 약주 1종, 증류주 11종, 기타주류 13종을 만날 수 있다.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전통주는 우리술품평회 대통령상과 2년 연속 대상 등을 수상하며 품질과 맛을 인정받아, 온라인과 프리미엄 주점에서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기술이전을 통해 생산·판매 중인 ‘3막걸리’, ‘여강42’, ‘어차피’ 등 10종의 제품을 시음할 수 있다.
또한 ‘재즈막걸리’, ‘파주콩막걸리’ 등 지역 특산품 기반 제품과 ‘담골드’, ‘미미사워’, ‘연인삼22’ 등 인기 제품, 경기도 자체 개발 쌀 품종을 활용한 막걸리와 증류주에 대한 소비자 시음 평가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통주 외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버섯 가공품, 고형 땅콩버터, 쌀 아이스크림, 발아콩 스낵 등 가공제품 5종이 전시·시식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시음한 제품은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가 개발한 전통주는 대부분 도내 농산물을 원료로 한 제품”이라며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경기 전통주와 농산물의 소비가 확대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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