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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 3기 발대식’ 개최
경기관광공사,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 3기 발대식’ 개최
  • 양하얀 기자
  • 승인 2025.06.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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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둘레길 인근 거주자 중심 17개 팀 34명 활동 시작.걷기길 점검·관리·홍보 등 참여
▲ 경기관광공사,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 3기 발대식’ 사진모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5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 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자원활동가는 경기둘레길 코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중심으로 총 17팀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발적 참여하에 경기둘레길의 지속적인 유지관리 체계 마련 및 지역 공동체 연계 강화 등에 힘쓰게 된다.

특히 약 7개월 동안 자신이 맡은 구간에서 △현장 점검, △안내 사인 유지 보수, △노면 및 시설물 상태 확인, △불편사항 신고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위험 구간 점검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해 경기둘레길 이용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앞서 자원활동가들은 사단법인 ‘한국의 길과 문화’ 와 협력, 걷기길 관리와 방문객 응대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경기둘레길 현장실습 및 사전 교육도 이수했다.

지난 2021년 11월 개통한 총 길이 860km의 경기도 순환 걷기길인 ‘경기둘레길’은 장거리임에도 불구, 최근 완보자 1,000명을 돌파하며 수도권 대표 도보여행길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에 공사는 안성과 평택에 이용자 쉼터 등 편의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보다 많은 도보객 방문을 유도, 경기둘레길 인근 지역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자원활동가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둘레길 조성에 힘써 줬듯, 이번 3기도 경기둘레길이 보다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공사 역시 편의시설 및 접근성 확대 방안 등을 마련, 둘레길 이용률을 지속적으로 높여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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